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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시티‧제로에너지빌딩 지원

2017년 예산안, 41조원으로 편성 제출
제로에너지활성화 위해 8억2,000만원 반영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제로에너지건축물활성화 예산을 82,0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2017년 예산안을 2016년 예산인 412,000억원에 비해 0.7% 감소한 41조원으로 편성했으나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해 기존810억원에서 56% 증가한 1,262억원으로 확대했다.

 

7대 신사업 관련 기존사업 투자확대와 함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구축,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구축,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 등도 새롭게 추진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SOC투자 효과 극대화를 위한 기술 선진화를 위해 국토교통 R&D투자를 확대했다.

 

스마트시티 예산는 올해 142억원에서 65% 증가한 235억원, 제로에너지빌딩관련 91억원에서 3.2% 감소한 88억원으로 편성했다. 기존 제로에너지관련 R&D 예산을 줄이고 제로에너지활성화(BEMS 포함)를 위해 82,000만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시의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30억원인력양성 98,000만원을 편성했다. 


정부전체 R&D예산은 1.8% 증가하였으나, 국토교통소관 R&D6.3%증가했다. 드론, 자율주행차, 공간정보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 과제예산을 대폭확대해 575억원에서 876억원으로 53% 증가했다.

 

또한 청정에너지 개발 등 다부처 협업과제는 252억원에서 473억원으로 증가했고 교량터널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고부가가치 건설기술개발은 161억원에서 262억원으로 확대해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이 차질 없이 집행될 경우 고속도로, 일반철도 등 SOC 스톡이 증가하고 국가하천정비율 등 국민생활안전이 제고되며 저상버스 보급률이 증가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라며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매월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예산낭비 요인이 없도록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