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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미래 이끌 학술교류 장 열려

신·재생학회, 2016년도 추계 학술대회 개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영호)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11월2일부터 4일까지 2016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5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최신기술에 대한 논문 발표 및 정책과 산업에 관한 논의가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한전이 주최하는 국제 전력기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BIXPO 2016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제26회 IPHE(International Partnership for Hydrogen and Fuel Cells in the Economy)와 연계되어 열려서 내용과 볼거리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이 기조강연을 맡고 한덕수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전 국무총리)이 초청강연을 할 예정이다.

신기후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세계는 저탄소 에너지시스템으로 거대한 전환을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학회와 한국집단에너지협회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발전부문 효율향상의 핵심인 열병합발전의 확대를 논의하는 ‘에너지 전환의 양대 축, 신재생에너지와 열병합발전’에 대한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양수길 UN SDSN 코리아 대표(전 녹색성장위원장)가 신기후체제 이후 세계 에너지 정책 동향의 변화와 시사점에 대한 기조강연을 비롯해서 여러 전문가들이 재생에너지와 열병합발전을 양대 축으로 하는 저탄소에너지 전환의 방향과 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수용성이 이슈가 되면서 ‘지역 주민 수용성 향상 및 지역 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세션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후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R&D 전략 수립 포럼’을 연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 첫 포럼을 (사)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과 공동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개최한다. 업계에서 바라는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