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웨이브솔루션스코리아(대표 이희복)는 지난 8~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와전류 발열보일러, 글래스 발열보일러 등 미래지향적 기술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크웨이브는 무선네트워크분야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효율 와전류 발열 보일러와 글래스 발열보일러를 개발한 친환경 고효율보일러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와전류 발열보일러는 강력한 자석의 회전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열변환을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 보일러로 발열장치를 통해 데워진 온수를 공급한다. 발열회전체와 배수관의 적절한 배치 및 온수관 설치를 위해서는 회전자 기술과 배관의 간극을 조절할 수 있는 정밀 제어기술이 핵심이다. 아크웨이브는 회전체를 책임지는 모터 부하량에 맞는 세밀한 회전자 제작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리발열 보일러는 유리자체발열로 기존 금속발열방식을 대체한 축열식 보일러로 기존의 금속발열체보다 순간온도 상승속도가 빠르고 내구성이 강하다. 기존의 금속발열체는 물을 데워 순환하는 과정에서 물속에 있는 미네랄과 중금속 성분과의 접촉으로 금속발열체에 스케일이 끼고 부식현상이 일어나며 발열체 자체의 열효율을 저하하고 수명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아크웨이브는 신소재 광물질을 나노기법으로 특수 코팅한 유리발열체를 개발해 금속발열체의 문제점을 해결뿐만 아니라 기존의 열에너지를 2배 이상 증폭해주는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금속제 시즈히터봉과 달리 스케일이 끼지 않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글래스 발열보일러의 최대장점으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창수 아크웨이브 본부장은 “아크웨이브의 글래스발열보일러는 강한 내구성과 더불어 운영비용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와전류, 글래스발열보일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효율 난방기기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