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리베라호텔에서 정유 ·석유화학 안전기술 정보교류 및 신기술 교류를 위한 ‘제34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석유화학공장 안전환경팀, 공정기술팀, 플랜트 건설사 회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형가스시설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공정안전관리 우수 사례(이상국 코오롱 인더스트리(주) 팀장) △석유화학플랜트 내진성능 향상I, II(박성연 삼성 엔지니어링(주) 상무)의 주제발표와 지난 10월25일 개소한 지역난방공사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소개(최성준 가스안전공사 부장)등 최근 법 개정사항 전파 및 업계 의견 수렴 시간도 마련됐다.
권정락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정유 석유화학공장 등 대형가스시설의 사고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19년째 성공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라며 "연구회에서 나온 의견과 정보를 통해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안전성 향상 및 안전관리기술을 선진화 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