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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공학회, 2016 동계학술대회 개최

후속세대 양성 위한 장 마련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병하)는 지난 25일 서울과학기술회관에서 ‘2016 동계학술발표대회(HVAC 경진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계학술발표대회는 설비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회원 각자가 이룬 학술적·기술적 성과를 발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병하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설비공학회는 7,700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고 산학연 협동이 가장 활발한 학회로 학술진흥과 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학회로 성장했다라며 우리나라 설비분야의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시도한 전국 대학생 HVAC 경진대회는 이번 4회째로 5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보였으며 동계학술발표대회도 우리 사회의 화두인 온실가스감축과 에너지절감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Solution provider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강연으로 B.W Olesen ASHRAE 차기회장이 ‘The European Approach to Decrease Energy Consumption in Buildings’를 발표해 EU2030 새로운 정책 목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동계학술발표대회는 건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실내환경 자동제어 등 6개 분야 외에 한일 MEC 창립 50주년기념 특별세션을 비롯한 10개 특별세션과 인터네셔널 세션에서 총 129편의 설비분야 전문기술과 신기술이 발표됐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설비공학회 2017년 사업계획인 발간사업 학술발표회 강연회 교육 학술연구 위원회 사업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시상식이 진행됐다.

 

학술상은 조홍현 조선대학교 교수 기술상은 최종언 삼성건설 팀장 AAA상 오종택 전남대 교수 감사패 개인상은 박종일 동의대 교수, 기관상은 삼양발브종합메이커, 무경설비, 서울냉열에서 수상했다.

 

올해 전문위원회 우수부문상은 수배관시스템 전문위원회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명예회원은 김규완, 김종수, 박종일, 서기원, 조용재, 허영준 회원이 SAREK 펠로우는 김내현, 조금남 회원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저명인사나 단체가 기탁한 상기금으로 운영되는 시상으로 스파이렉스사코 상은 정재건 우원엠엔에이 상무, 김용준 삼신설계 이사가 수상했다. 최상홍 인재상 중 인재학술상은 고려대 대학원 안재환, 세종대 대학원 이용태, 부산대 대학원 오진환, 이화여대 대학원 진혜선, 국민대 김윤진,숭실대 이화영, 성균관대 김규영 신진교수상은 이광호 한밭대 교수 인재여성설비상은 심기석 세일이엔에스 대표가 수상했다.

 

삼양발브상은 정지영 SH공사 차장, 정민호 대림산업 책임연구원 박용환 기술상은 김용성 두산건설 팀장 △학송상은 오명도 서울시립대 교수 에너지기술상은 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 IJACR 우수논문상은 박창용 서울과기대 교수 등이 수여받았다.

   

이어 제4HVAC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은 서울과학기술대 강혜든·박상현·이세현·조은선 금상인 늘푸른재단상은 고려대 김선재·전용석·최성산학합동재단상은 부경대 방승민·전선수·이준호·박재현·김경훈 한국에너지공단상은 중앙대 박규완·김재승 등이수상했다.

   

동계학술발표대회 최우수논문상인 산업부 장관상은 구준모 경희대 교수, 최성호 한일엠이씨 실장이, 우수논문상은 최성훈·이공희·류진·고지운·Nguyen Ba Chien 등이 받았다.

 

정시영 차기회장은 내년에는 열심히 노력해 설비공학회의 위상을 구축하고 경기침체, 어수선한 국정운영 상황으로 인한 학회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회를 포함해 설비분야의 화합을 도모하고 협력을 증진하고 갈등을 조정할 것으로 질책과 격려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