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는 오는 1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7년도 HCFC류 쿼터 배정방안 마련 및 대체전환 촉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몬트리올의정서 상의 규제조치를 원활히 이행하고 특정물질 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HCFC류 쿼터배정의 미비점을 개선, 2017년도 효과적인 쿼터 배정방안 수립할 수 있도록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특정물질의 대체전환을 촉진을 위한 분야별 대체물질 및 대체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HCFC류는 지난 2012년 제48차 특정물질수급조정심의회에서 몬트리올의정서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한 연도별 감축률을 적용, 전년대비 6.34% 감축을 시행한다. HCFC류 생산량 및 소비량 산정치의 2017년 기준한도는 각 312ODP톤, 1,507ODP톤으로 해당 업체별 허가수량 배정한다.
2030년 전폐를 목표로 한 HCFC류의 국내쿼터의 지속적인 감축에 따른 업체별 쿼터보유량 축소하고 쿼터배정에 대한 업체 실태현황 및 시장상황 변동 등에 대한 업계의견을 참고해 효율적인 방안을 수립한다. 쿼터 배정방안은 2014~2016년 쿼터운영의 미비점을 개선해 배정방안을 보완하고 양도·양수제도 신설에 따른 구체적인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포분야 대체동향(황정민 국도화학주식회사 이사) △특정물질 회수‧재생 기술개발 현황(황병봉 오운알투텍 대표) △냉매판매량 신고규정 신설(안양기 한국환경공단 과장) △2017년 HCFCs 쿼터 배정방안 요령(안) 설명(정종훈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팀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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