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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동유럽 E시장진출 물길 트다

한‧체코 에너지기술 워크숍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3월29일(현지시각) 프라하에서 체코 기술청(TA CR: Technology Agency of the Czech Republic)과 공동으로 에너지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체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기반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9개 기업 및 △체코 투자진흥공사(CzechInvest), △체코 배전사(CEZ Distribuce), △NUVIA △두산스코다파워(Doosan Skoda Power) △체코기술대학(Czech Technical University) 등 14개 체코 기관의 에너지기술 전문가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에너지효율의 4대 한‧체코 중점 협력분야를 테마로 기술발표와 분야별 심층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상대국 에너지기술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연구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활발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체코 기술청의 블라디미르 케보 상임위원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최우선 협력국 중 하나”라며 향후 양국간 협력 활성화에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에기평의 관계자는 “한‧체코 기술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사업 발굴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연내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과제를 추진하기로 체코 기술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기평은 2015년 12월 체코 기술청과 ’한‧체코 에너지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이래 에너지기업간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우리 기술의 동유럽 시장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