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클러스터 전력연구 기초 다진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클러스터 단위의 전력산업 기초연구 집중 시행으로 R&D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기술에 대한 기초연구 활성화 및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기존 전력산업 기초연구의 단발성 지원을 탈피한 클러스터 형태의 체계적 지원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클러스터는 전체 사업을 리딩하는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참여대학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참여대학 구성은 지역단위에서 탈피해 타 지역 대학과 비 이공계 교수진도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대상 기술은 총 5개이며 4차산업혁명기술부문에 △인공지능 △ICT융복합 △IoT&센서, 미래전력기술부문에 △에너지신기술 △차세대 전력계통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규모는 클러스터당 20억원/년씩 3년(총 100억원/년 이내)으로 연차별 평가 후 계속 진행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31일까지 사업공고 및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6월 중 기초연구개발 심의위원회, 연구개발위원회 개최 후 클러스터 확정·통보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에 대한 참여율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 연기기획팀(042-865-6212, 맹종호)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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