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판교지사 에너지공급시설에 대한 경영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공급시설의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동안 수방장비 등 재난 복구자재 관리상태 및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추진실태 등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중점 점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최근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에 따라 주요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지역난방 사용자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시 신속한 상황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여름철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대국민 에너지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