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산업 대표기업] 경동나비엔

2020-12-06

개인맞춤 쾌적환경 조성
청정환기 통한 수요증가 충족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시스템’을 출시하며 공기질관리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시스템은 하나의 기기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환기를 통해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강력한 청정필터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해 최상의 공기질을 유지시켜준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시스템은 하나의 기기로 실내 전체 공기를 관리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외부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가능해 깨끗한 공기질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라며 “또한 환기과정에서 열교환을 통해 냉난방에 사용된 에너지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시각화하는 에어모니터도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시스템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레이저 PM2.5 센서로 PM10, PM2.5는 물론 PM1.0까지 다양한 크기의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센서와 TVOC센서로 실내공간의 이산화탄소나 VOCs의 농도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 니즈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거주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주거환경 구성에 대한 소비패턴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건강한 실내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두 가지 변화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는 분야가 공기를 관리하는 가전제품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내공간 환기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알려지면서 환기는 실내공기질 관리의 핵심요소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한 청정환기 제품이 새로운 실내공기질 관리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기존 100가구 이상 의무적용되던 환기장치 의무설치대상이 3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민간 노인요양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로 확대돼 환기시스템 적용 무대 또한 확대됐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최근 가전제품의 트렌드에서 드러나듯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는 제품들을 기반으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실내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는 청정환기시장은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블루오션”이라고 설명했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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