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자사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기업 ESG경영 목표달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와 자원고갈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속가능성은 이제 기업경영 핵심과제로 자리잡았다.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정책(Net-Zero)과 온실가스배출 규제를 강화한다. 투자자와 소비자 역시 ESG요소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흐름이 확산된다. 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에너지효율 개선 △재생에너지도입 △공급망 탈탄소전략수립이 필수로 떠오른다. 전문적인 컨설팅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략수립(Strategize) △디지털화(Digitize) △탈탄소화(Decarbonize)라는 3개 핵심축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 ESG경영을 돕는다. 전략수립 단계에서는 Scope 1, 2, 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배출량 산정과 함께 각 기업맞춤형 감축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탄소중립 로드맵과 기후리스크 평가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디지털화 단계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리소스어드바이저(Resource Advisor)’와 ‘PME(PowerMonitoringExpert)’ 솔루션을 활용해 ESG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ESG공시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 경영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디지털화전략 일환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현장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DC배전솔루션’을 적극 도입한다.
기존 AC기반 기반설비 대비 최대 70% 배전손실 효과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AC‧DC방식 미래형 공장 및 빌딩설계 적용 시 최대 10% 에너지효율 향상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위해 AC‧DC컨버터 솔리드스테이트차단기 DC부스웨이(Busway) DCMCCB 등 핵심장비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DC배전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탈탄소화 단계에서는 전사 에너지효율 향상프로그램을 비롯해 기업전반 재생에너지도입 및 공급망까지 확장된 재생에너지조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실현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국내 주요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조달 및 PPA(전력구매계약) 기반프로젝트도 활발히 전개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해 헝가리사업장 PPA기반 재생에너지조달 자문을 지원했다. 그리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사업장에 대한 PPA기반 재생에너지조달 자문을 수행했다.
김민영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지속가능성사업부 부문장은 “기업 지속가능성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략수립부터 실행 디지털기반 ESG관리까지 전주기적 컨설팅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넷제로목표 달성을 돕고 한국산업계 탄소중립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미국 타임지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글로벌100 및 CDPA리스트에도 등재돼 지속가능성분야 글로벌리더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컨설팅 프레임워크 및 디지털전략 솔루션은 오는 5월14일 개최되는 ‘2025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