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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공택지에 3D계획 적용

국토부, 입체적 MP수립…도시·건축계획 연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도시건축 통합계획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도시건축 통합계획이란 도시의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도시, 건축, 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3D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의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도시와 건축은 입체적이고 일체화된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은 서로 연계성이 부족하며 선행되는 2차원적 도시계획에 3차원적 건축계획이 맞춰야하기 때문에 최적의 도시공간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도시건축 통합계획을 적용해 기획단계에서 공모 등을 통해 3D 마스터플랜(MP)을 수립하면 도시의 모습과 경관을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도시 경관 개선, 효율적인 공간 활용계획 수립, 걷고 싶은 도시 조성 등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그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도시건축 통합계획을 적용하기로 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성남서현(25만㎡, 3,000호), 수원당수2(68만㎡, 5,000호), 과천과천(155만㎡, 7,000호) 등 3개 지구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LH가 국건위의 자문을 받아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 공모를 위한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

 

3개 지구의 입체적 마스터플랜 공모는 각 지구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절차가 완료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서현, 과천은 2019년 하반기, 수원당수 2지구는 2020년 중 시작된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토교통부는 최근 친환경적인 택지 조성을 위한 환경부 업무협약, 100% 국공립 유치원 공급을 위한 교육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며 “이와 더불어 신규 공공택지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국건위와 협력해 도시계획 방식을 선진화하고 도시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