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16일부터 지속가능한 미래 주거모델 개발을 위한 ‘아파트 신(新) 구조형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벽식·라멘 등 기존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 형식에서 벗어나 초고층화·재건축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성과 경제성을 지닌 새로운 구조대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학생부문(건축학 및 건축공학 전공 대학(원) 재·휴학생)과 전문가부문(건축관련 업무 종사자 대상)으로 나눠 진행되며 팀당 2인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 경험과 강점 등을 고려해 심사 시 학생부문은 창의성에, 전문가부문은 구조적 타당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7월16일(수)부터 8월29일(금)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lhstructure2025.co.kr)를 통해 가능하며 2단계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총상금은 1,400만원 규모이며 △대상 1팀(500만원) △우수상 2팀(각 300만원) △장려상 6팀(각 50만원) 등 9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LH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변환이 가능한 가변성과 경제성, 장수명주택 등 지속가능성, OSC(Off-Site Constructi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장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세이프-포인트(Safe-Point) 제도’를 도입한다고 7월14일 밝혔다. 세이프-포인트 제도는 현장근로자가 건설현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아차사고(Near Miss)나 작업중지권 행사여부 등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이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 포상하는 제도다. 아차사고는 실제 사고는 아니지만 사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을 의미하며 작업중지권은 근로자 자신의 안전에 위험이 있을 경우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대피할 수 있는 법적권리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 관련)를 말한다. 신고에 참여한 근로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며 누적 포인트가 우수한 근로자 및 시공사 등에는 반기별 1회,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이나 안전용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LH는 현장근로자의 간편한 안전신고를 돕고자 안전모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신고 QR-CODE 스티커’를 제작해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포인트제로 수집된 현장별 위험요인자료를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자율적 참여에 기반한 현장중심 안전 감시
물, 위생 및 감염예방분야에서 ESG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지난 7월11일부터 12일까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25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류양권 대표는 결승전 심사위원과 개회 축사자로 나서며 참가자들의 활동을 피드백하고 격려를 보냈다. 한국이콜랩은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를 후원하고 있다. ‘인액터스 전국대회(Enactus National Competition)’는 대학생 비즈니스 리더십 단체인 인액터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행사로 참가팀은 1년 동안 수행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리그전 형식으로 발표한다. 후원기업 임원과 기업인, 알럼나이 및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인액터스 월드컵(Enactus World Cup)’에 출전할 한국대표팀을 선발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21개 대학팀이 참가했으며 한국이콜랩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후원했다. 이콜랩은 프로젝트 심사와 이벤트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를 지원했다. 예선과 준결승에는 임직원 3명이, 결승전에서는 류양권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팀이 발표한 프로젝트에 피
스케치업(SketchUp)의 국내 공식 파트너 다우데이타는 ‘2025 제1회 SketchUp Challenge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월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ketchUp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축 및 3D모델링에 관심 있는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각자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다우데이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SketchUp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공간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SketchUp 2025 버전의 핵심기능인 사실적인 PBR 재질과 HDRI 기반 환경 설정을 활용한 모델링이 강조되며 최신기술을 직접 적용해보는 기회로도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사용자 기반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 공모전 심사에는 김장윤 트림블(Trimble) Customer Success 매니저와 이규홍 유한대학교 실내건축전공 교수, 이종원 빌딩포인트코리아 매니저, 주경상 다우데이타 DT사업팀 Tech담당프로가 참여했다. 김장윤 매니저는 “집은 건축의 꽃이라 불릴 만큼 드림하우스라는 주제는 참가자들이 꿈과 실력을 펼칠
텔레콤 및 데이터 솔루션분야 글로벌리더 애지노드(aginode)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월14일 열린 ‘2025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2025 Data Center Summit Korea)’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DC) 구현을 위한 차세대 케이블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애지노드는 2023년 말 넥상스(Nexans)의 텔레콤 앤 데이터부문이 분사하면서 리브랜딩한 이후 국내 주요업계 행사에 처음으로 공식 참가했다. 애지노드는 ‘DC장비’ 세션발표와 전시부스를 통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고밀도 케이블링 솔루션의 중요성을 선보였다. 특히 AI 및 고성능 컴퓨팅환경 확산으로 DC 안에서의 서버 간(East-West) 트래픽이 폭증함에 따라 내부 트래픽 흐름에 최적화된 인프라설계가 DC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동향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강규철 애지노드 시니어 애플리케이션 매니저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속도 및 기술변화에 유연한 대응 △확장성을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 △설치 및 운영효율을 높이는 연결인프라 구현 등 세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는 애지노드의 주요 솔루션을 소개했다. 주요 솔루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차세대 산업환경을 위한 분산형 I/O(Input/Output) 솔루션인 ‘모디콘 엣지(Modicon™ Edge) I/O NTS’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현장의 데이터 수집 및 디지털 통합요구에 대응하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IIoT 및 Industry 4.0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모디콘 엣지 I/O NTS는 IP20 등급의 분산형 I/O시스템으로 단순제어부터 고난도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생산설비, 디스크리트(Discrete) 제조, 연속공정 등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기계 제작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산업용 최종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기계 △포장 △식음료 △제약 및 생명과학 △수처리 △광물 및 금속 △핵심인프라 △데이터센터 △에너지 및 화학산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히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넘어 이더넷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장비 및 아키텍처와의 연결성을 확보하고 최신기술과 연계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성능, 가용성, 사이버 보안을 동시에 강화한다. 특히 내부통신
일시: 2025년 7월16일(수) 13:00~17:00 장소: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1호, 212호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문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AX단 데이터센터팀(지케@bipa.kr) 프로그램 - AI시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RE100 이행전략(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 -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기술 너머의 이야기(이용철 엠피리온 디지털 센터장) - AI서버, GPU 고효율 최적화기술 및 운영사례(신정규 래블업 대표) - 고밀도 서버대응 냉각/전력 설계적용(김철원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전무) - 지속가능한 IDC를 위한 운영관리 전략 및 성과사례(이종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CSO) -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계 방안(박배균 하이멕 본부장) - 고집적 데이터센터의 디자인 전략(유남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그룹장) - End to End AI 클라우드: AI 모듈형 데이터센터에서 GPUaaS까지(서지완 엘리스 그룹 본부장)
LX하우시스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성과평가에서 인테리어 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LX하우시스의 시공인력 양성 교육시설인 ‘LX Z:IN(LX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S등급에 선정됐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직무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매년 컨소시엄별 사업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가 평가를 진행, 최고 S부터 A~D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이번 평가에서 △산업수요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실습중심 전문인재 양성체계 △교육 수료생 취업연계분야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신규 시공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해당과정 수료생들을 협력사 및 대리점으로 취업연계를 진행,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시공협력사들의 고민 해결에 기여해 오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연간 40여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1,50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7월23일 진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돼 건설·시설물·지하사고 등 대외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훈련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붕괴 및 화재, 인파사고, 지반침하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으로 진행된다. 관리원은 상황접수 및 보고·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로 구성된 훈련을 통해 각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경기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에서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 지원과 사고원인 조사가 가능하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에너지 빅데이터 실무자 양성 및 인턴십연계과정’을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하고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월1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에너지관리시스템(EMS)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산업계의 탄소중립‧RE100 이행에 필요한 실무형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화와 친환경경영을 지원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RE100 이니셔티브 달성에 기여하기위해 이번 교육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계 실무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된 교육 수요조사를 반영해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한 핵심 이론교육 △BEMS 운영데이터 분석 및 성과관리 △FEMS 이해 및 국내·외 기업의 활용사례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 팀프로젝트 실습 △ESG의 이해와 기초 실무등에너지효율화 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에너지관리시스템분야에서 다년간 현장실무를 경험한 EMS협회 회원 기업임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사전에 인턴십 채용을 약정한 기업들과 매칭돼 8월부터 3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하며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예정이다. 박병훈 EMS협회
지속가능한 냉난방 및 냉장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 코플랜드(Copeland)가 기업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사회적 진보 및 운영우수성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첫 번째 글로벌 임팩트 보고서(Global Impact Report)를 발표했다. 2023년 5월 독립회사로 전환한 이후 발표된 이 보고서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영향력을 개선하기 위한 코플랜드의 이니셔티브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에너지전환을 진전시키고 저 지구온난화지수(GWP) 및 천연냉매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며 지속가능한 콜드체인을 통해 필수 식품 및 의약품의 효율적인 배송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코플랜드의 측정가능한 성과와 획기적인 이니셔티브를 담았다. 로스 B. 슈스터(Ross B. Shuster) 코플랜드 CEO는 “최초로 발간하는 글로벌 임팩트보고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신생 독립기업인 코플랜드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을 나타낸다”라며 “탈탄소화, 에너지효율성, 자원낭비 등 세계적 과제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며 지속가능성을 비전, 사명, 가치전반에 걸쳐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보고서는 코플랜드의 기술, 혁신, 전 세계 1만8,0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건설현장의 안전, 환경, 품질 분야 기술 강화를 위한 공모전을 열고 기술 동반성장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이앤씨는 7월4일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포스코이앤씨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반의 건설 안전·환경·품질 강화’를 주제로 실질적 생산성과 품질확보를 위한 현장중심 혁신기술을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개발 △신제품 개발 △스마트 시공 및 품질개선 기술 등이며 기술의 현장적용 가능성과 실현력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선정된 과제 중 성과검증을 완료한 기술에 대해서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실질적 보상이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성과공유제’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기술력 제고와 매출증대를 동시에 도모한다. 포스코이앤씨는 2008년부터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지금까지 총 128건의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했으며 약 1,787억원 규모의 보상을 통해 파트너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24년에는 원자력시설 기자재 국산화, 탄소저감형 시멘트 혼화제, 폐플라스틱 활용 조경시설물 개발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
“AI와 HPC 워크로드는 DC 열밀도를 사상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슈나이더는 다양한 냉각전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D2C 및 액침냉각과 같은 액체냉각기술을 고도화해 랙당 50kW 이상의 고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열관리를 지원합니다” AI 기반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DC)는 단순한 ‘정보저장소’를 넘어선 ‘AI팩토리’로 변모하고 있다. 실례로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블랙웰(Blackwell) GPU 서버랙은 132kW, 차세대 루빈(Rubin)랙은 최대 240kW까지 전력을 소모하며 2027년에는 600kW, 나아가 2030년대에는 메가와트(1MW)급 랙도 현실화될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AI DC 서버랙 트렌드에 대해 맥킨지(McKinsey)는 평균 전력밀도가 2년 만에 8kW에서 17kW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7년에는 30kW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델오로그룹(Dell’Oro Group)은 일부 AI랙이 60~120kW에 이르고 있으며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27년 수백 개 칩이 장착된 랙의 등장도 언급하고 있다. 이처럼 랙당 발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건설산업 혁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건축 민간인증제도의 도입필요성이 공론화됐다. 7월3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열린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탄소중립건축 민간인증제도 정책세미나’에서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효적 수단으로서 민간인증제도의 가능성과 정책연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세미나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가 공동주최하고 한양대학교 ERICA 지속가능스마트시티연구센터가 주관했다. 세미나에는 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과 태성호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김덕상 삼성물산 프로, 강재헌 여수시의회 의원,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 박사, 이원형 종암동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조합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조민성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이사는 “건설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생애전주기 탄소중립건축물인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모색하려는 오늘의 세미나 취지는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가 지향하는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도정의 핵심과제이며 지역의 녹색건축 확산을 위한 실효
엠피리온 디지털이 7월2일 서울 양재동에서 ‘KR1 서울 강남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마크 퐁(Mark Fong) 엠피리온 디지털 CEO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정영준 서울 서초구청 부구청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마크 퐁 CEO는 환영사에서 “KR1은 엠피리온 디지털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데이터센터(DC)로 AI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최첨단 인프라를 갖췄다”라며 “이 시설은 서울 강남에서 최근 10년간 유일하게 신축된 DC로 아시아지역 디지털허브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이커머스, 5G, 디지털 콘텐츠, 사물인터넷(IoT),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도입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전략시장”이라며 “KR1은 이러한 디지털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고객맞춤형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릭 테오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준공은 한국과 싱가포르 간 디지털 파트너십 강화의 상징”이라며 “GDC는 높은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AI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고 미래 지향적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