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초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 산업전시회 ‘KoINDEX(코인덱스)’가 HVAC, 에어가전 분야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코인덱스는 오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 Yashobhoomi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며 킨텍스, 메쎄이상, KOTRA,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은 구매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기회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코인덱스는 인도 최대 산업연합 CII가 주최하는 ‘인도산업엑스포(India Industry EXPO)’와 동시 개최되며 CII는 전 세계적으로 30만 회원을 보유한 인도 현지 파트너사로 많은 인도 및 글로벌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역시 아시아 전역에서 바이어를 모집 중이다. 전시품목은 냉난방공조설비, 에어가전, 소방설비, 특수설비, 장비자재류, 위생설비, 설비관리 등이다. 참가기업에게는 경기도소재 기업에게 참가비 200만원, 그 외 소재지 기업에게 참가비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해상물류운송비를 부스당 1CBM 편도 비용으로 지원하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자회사인 에코액트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올림픽 어젠다 2020’에서 지속가능성을 4번째 권고사항으로 설정하고 최소 2030년까지 기후 친화적인 올림픽 대회를 개최할 것을 선언했다. 이달 말 개최를 앞둔 제33회 파리 올림픽 역시 지속가능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역대 최초로 탄소배출량을 이전 대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행사 전후 모든 측면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탄소배출량을 포집하거나 상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슈나이더는 기후컨설팅 및 넷제로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에코액트와 함께 이번 올림픽의 기후위기 극복 프로젝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올림픽 개최에 앞장선다. 에코액트는 국제 탄소감축 및 상쇄인증(ICROA: International Carbon Reduction and Offset Accreditation)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췄으며 슈나이더와 함께 베트남, 르완다, 세네갈에서 지속가능목표 달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이 지난 7월17일 탄소중립건축인증(ZCB: 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 인증기관으로 신규지정돼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센터장 태성호 한양대 교수)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ZCB인증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건물부문 전 과정(LCA)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탄소중립건축지수(ZCBI)를 도출하는 탄소중립 성능 인증제도다. 운영체계는 4개 운영기관과 4개 인증기관으로 구성되며 운영기관은 △한국건축시공학회(KIC)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KOREC) △한국구조물진단학회(KSMI) △스마트시티연구센터(SUSC) 등이다. 인증기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KBeT) 등이다. 인증대상은 건축물부문에서 신축‧기축‧리모델링을 평가하며 상점인증, 건설현장인증 등 3개 대상에 대해 부여하며 현재 개발 중인 인증전용 평가프로그램 ‘BEST’를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ZCB인증은 재료생산, 시공, 유지관리, 해체 및 폐기, 재활용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전력수요를 비수도권으로 분산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전력계통영향평가가 데이터센터(DC) 지방분산을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30일 행정예고해 세부내용이 전격 공개된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에 모순적인 평가기준이 발견됨에 따라 국내 DC구축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업계는 전력계통영향평가가 사업절차적 측면의 모순을 야기해 DC사업 착수가 불가능하게 됐다고 토로한다. 큰 틀에서나 세부적으로나 총체적 부실이 확인되고 있으며 DC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찾아볼 수 없는 제도로서 지방분산과 탄소중립이라는 제도 취지를 전혀 살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이 법의 적용을 받는 연간 20만MWh 이상 DC는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수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력계통영향평가 평가기준에서 요구하는 사업비를 특정해 첨부해야 한다. 전력계통영향평가는 ‘별표8 사업안정성 배점’ 평가기준을 통해 사업주의 자기자본비율 및 신용평가등급, 총사업비 규모 등 세부내용을 첨부토록 함으로써 자금안정성을 확보했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사업비를 특정하기 위해서는 토지매입, 건축계획 및 설비계획 및 설계 등 구체적인
데이터센터(DC) 쿨링‧전력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가 AI시대를 맞아 고집적화, 고밀화되고 있는 DC 환경에서 지속가능성과 컴퓨팅파워를 극대화하기 위한 쿨링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버티브는 7월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를 실현하기 위한 쿨링‧전력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며 DC쿨링 컴포넌트, 서비스, 시스템, 솔루션, 소프트웨어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기존 DC쿨링시스템은 물론 D2C(Direct to Chip),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매출‧규모를 단기간에 급속히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엽 버티브 코리아 대표는 “테크놀로지는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을 풍요롭게 하고 있으며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테크놀로지가 전 세계적인 데이터 수요를 증가시키는 상황에서 버티브는 그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데이터는 인류발전에 필수적이며 우리 사회구조 자체에 내장돼 있다”라며 “데이터전송은 DC, 통신 네트워크 및 기타 중요시설 내부 애플리케이션의 연속성에 달려 있으며
수도권에 집중되는 전력수요를 비수도권으로 분산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전력계통영향평가가 데이터센터(DC) 지방분산을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30일 행정예고해 세부내용이 전격 공개된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이 규제지역을 수도권이 아닌 전국으로 설정함에 따라 수도권을 피해 지방에 건립을 준비하던 DC 역시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업계는 평가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지방에 건립하는 DC에도 강제함으로써 지방분산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수도권 집중 완화를 명분으로 마련한 전력계통영향평가가 사실상 ‘전국적 DC사업 금지규제’라며 강도높게 비난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들어 DC 신규인허가 건수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DC 지방분산 취지 ‘무색’산업부는 지난해 7월5일 ‘DC 수도권 집중 완화방안’을 발표해 수도권 등 계통포화지역 내 DC 입지제한을 강화하는 한편 DC 지역분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분산에너지법 시행 보름 전까지 깜깜이로 진행되던 전력계통영향평가 규정 세부내용이 행정예고를 통해 공개되자 업계는 예상치 못했던 내용에 당황하는 모양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독일계 글로벌 기술기업인 피닉스컨택트(Phoenix Contact)의 자동화 제품군에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EAE(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배포했다. 슈나이더의 EAE는 UAO 런타임 엔진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는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에서 분리하고 여러 자동화 공급 업체의 제안을 원활하게 통합하도록 설계돼 산업분야에서 전례 없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자동화시스템 통합업체 및 OEM에게는 보다 뛰어난 민첩성과 간편함을 제공한다. 피닉스컨택트의 자동화 제품군인 PLCnext Technology에 도입된 EAE를 통해 사용자들은 하나 이상의 PLCnext 컨트롤러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또한 UAO 런타임 엔진을 사용해 자유롭게 PLCnext 컨트롤러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슈나이더와 피닉스컨택트는 개방형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AO: Universal Automation. Org) 회원사로 동일한 런타임 기술인 UAO 런타임 엔진(Runtime Engine)을 공유하고 있다. 간단한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기술·표준화 및 기반조성 연구추진을 목적으로 산·학·연·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EMS 기술표준 연구회’ 워크숍을 지난 7월4~5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MS 기술표준 연구회는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KT에스테이트,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제로엔, 에코다, 가천대학교,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결대학교, 한남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EMS분야 산업활성화 기반조성과 표준화 대표기관으로서 단체표준 제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 1부에서 단체표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안된 표준안을 심사·의결했다. 심사를 진행한 단체표준안은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이다. 산업단지 단위에서 EMS 적용을 위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과 연계하는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ICEMS: Industrial Complex Energ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워크숍 2부에서는 EMS를 보급·확산하기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AI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력, 성공사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자사 팟캐스트 ‘AI 앳 스케일(AI at Scale)’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솔루션은 뛰어난 예측성과 최적화를 제공해 산업 전반에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를 위해 데이터센터, 배터리, 식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2021년 데이터 취합 및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AI허브를 구축해 인공지능 전략을 강화했으며 현재 350명 이상의 AI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 AI허브는 슈나이더 모든 사업부와 협력해 가장 시급한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가치가 높은 AI 활용사례를 우선적으로 다룬다. 또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기화, 자동화 및 탈탄소화 같은 분야에서 AI 용도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이러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AI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청취자들이 실제 AI 애플리케이션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 AI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자 ‘AI 앳 스케일(AI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데이터센터(DC)분야의 산·학·연·정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인력양성, 컨설팅 등 고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창립됐다. 대정부 정책활동은 물론 국내‧외 DC시장조사 및 산업동향 분석 등을 통해 산업계 역량강화와 시장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KDCEA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을 주제로 올해 첫 이슈페이퍼(Issue Paper)를 발간해 배포했다. 송준화 KDCEA 사무국장을 만나 액침냉각시스템 기술‧산업동향에 대해 들었다. ■ 액침냉각이 미래트렌드로 부각되는데클라우드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딥러닝(DL) 및 머신러닝(ML)과 같은 IT기술이 발전했으며 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IT발전을 넘어 인터넷 연결만 되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AI 도구인 ChatGPT와 같은 생성형AI가 등장해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IT서비스를 위한 컴퓨팅파워를 제공 하고 데이터저장을 위한 DC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이는 DC 집적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랙(Rack) 대비 고집적 랙은 더욱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0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데이터센터(DC)사업 전담팀을 만들어 차별화된 기술기반 DC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업, 설계, 조달, 시공뿐만 아니라 DC운영분야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DC팀은 다양한 특화기술을 보유해 건설비, 운영비 절감과 운영안정성을 제고하며 여러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DC사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기업 데이터빈과 함께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을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강호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데이터센터팀 프로를 만나 개발배경 및 향후 사업방향성에 대해 들었다. ■ DC관련 주요 사업내용은기존에는 시공단계 입찰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파트너로서 사업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프리콘서비스(Pre-construction Service) 형태로 사업초기부터 참여해 삼성물산이 보유한 특화기술을 초기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비나 공사기간 검토뿐만 아니라 운영비절감 등 고객사의 사업성을 제고한다. 또한 액침냉각과 같은 차세대 DC 핵심기술을 지속발굴해 DC사업에 직접 활용하며 더 나아가 별도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하 을지병원)은 2021년 개원 이후 프리미엄 HVAC 적용과 BEMS를 통한 에너지절감 운전을 통해 인근지역 종합병원 평균대비 50% 이상 에너지효율화를 달성했다. 의정부 을지병원의 기계설비를 기획하고 운영‧유지관리‧보수를 총괄하고 있는 김용주 시설부장을 만나 적용 시스템의 특장점과 병원공조의 특성 및 주안점에 대해 들었다. ■ 의정부 을지병원 HVAC시스템 계획은경기북부지역 대표병원으로 병원시설에 적합한 기계설비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상시 및 시설운영 안정성을 고려해 열원이중화와 비상시 대체열원시스템을 반영했으며 유지관리 및 에너지절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병원 설립을 계획하고 시공했다. 먼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냉열원설비의 경우 주간 부하량이 큰 12시간 계통에 빙축열, 흡수식 냉동기, 지열히트펌프, 터보냉동기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열원을 공급토록 했으며 흡수식 냉온수기와 터보냉동기를 이용해 야간부하 및 부분부하 시 고효율 운전을 위한 대수분할 운전을 구성했다. 온열원설비의 경우 부분부하 운전에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중효용 콘덴싱 증기보일러를 설치해 난방, 가습, 급탕, 주방 및 멸균용으로 운전
이튼(EATON)은 지능형 전력관리기업으로서 데이터센터(DC), 유틸리티, 산업, 상업, 기계설비, 주거, 항공우주, 제작, 모빌리티 등 영역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1911년 미국 뉴욕에서 자동차관련 부품제조업으로 출발한 이튼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100주년을 맞이한 지금까지 글로벌 유망기업들을 수차례 인수하며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70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8만5,000명의 임직원이 지난해 기준으로 총매출 31조원을 달성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해 있으며 8,000명 이상 임직원이 4개 합작기업을 포함한 18개 제조공장과 38개 영업사무소, 9개 R&D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이튼 전기사업부(Eaton Electrical)는 지능형 전력관리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은 △배전 및 회로보호 △전력품질 △백업전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제어 및 자동화 △생명안전 및 보안 △구조솔루션 △위험환경솔루션 등이다. 이와 관련해 △회로차단기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배전장치 △모터제어장치 △계량기 △센서 △계전기 △PLC △HMI 및 인버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서버를 더욱 효과적으로 냉각하기 위한 시스템으로서 데이터센터(DC) 고집적화 추세에 따라 미래 쿨링시스템으로 여겨지던 액침냉각은 디지털전환(DX)과 AI가 촉발한 급격한 데이터생산량에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칸kharn과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이번 공동기획을 통해 현재 액침냉각산업 동향을 점검함으로써 향후 시장을 전망해본다. AI붐, DC 고밀화 가속컴퓨터가 등장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진행되던 디지털전환은 해마다 데이터생산량을 급증시켰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각국의 DC도 용량규모를 키워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딱뜨린 AI붐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데이터폭증을 가져왔다. 하이페리온 리서치(Hyperion Research)에 따르면 AI,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가 매년 약 30%씩 증가하고 있으며 독일 IT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8년 33ZB였던 글로벌 데이터생성량은 2021년 79ZB로 큰폭으로 증가해 2024년 147ZB, 2025년 약 181ZB에 달해 연평균성장율(CAGR)이 26%
CNI엔지니어링은 2008년 설립된 기계‧전기‧소방‧감리 및 독자적인 연구수행, 시뮬레이션, 친환경, 에너지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설계 및 친환경·에너지컨설팅기업이다. 건축물의 기계‧전기‧소방‧감리‧성능개선‧TAB 등 토탈엔지니어링기업으로 주거‧업무‧상업‧숙박시설 등 복합시설은 물론 병원‧연구소‧데이터센터‧저온냉장창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설비시스템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담당한 정재훈 CNI엔지니어링 대표에게 프로젝트의 의미와 특장점을 비롯해 병원 HVAC시스템 주안점에 대해 들었다. ■ 병원설계 주안점은병원시설은 호텔서비스와 진료를 합한 공간이다. 현대적 의미의 병원은 이러한 큰 개념하에 세부적인 용도특성을 갖추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환자를 입원시켜 진료와 간호를 행하는 곳으로서 24시간 운영되는 병동부, 환자가 일정기간 통원하면서 진찰을 받는 외래진료부, 의사가 행하는 진단‧치료행위 일부를 수행하는 장소이자 의료장비를 제공하는 중앙진료부, 병원 각 부문활동에 대해 여러가지 물품을 공급하는 공급부, 병원 전체의 관리‧운영‧유지를 담당하는 관리부 등으로 구성된다. 공조, 환기설비, 위생설비, 의료가스·반송설
데이터빈은 국내 최초로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실환경 성공사례를 가진 기업이다. 2016년 소프트웨어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소프트웨어 중심의 액침냉각 국산화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다. 급격하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DC)시장을 위한 ESG경영 및 에너지절감 솔루션제안으로 DC시장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는 김수용 데이터빈 대표를 만나 개발배경 및 실환경에서의 운용사례에 대해 들었다. ■ 액침냉각 특장점은최근 DC는 ‘전기먹는 하마’라는 오명처럼 막대한 전기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특히 전체 사용에너지 중 약 40% 해당하는 서버냉각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친환경적이며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서 액침냉각에 주목하고 개발에 나섰다. 데이터빈 액침냉각 ‘스마트박스(Smartbox)는 PUE 1.1 이하급 DC를 구현한다. 통상적으로 건축되는 DC PUE가 1.4인 것에 비해 에너지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PUE 개선효과는 냉각에너지를 약 80% 절감하는 정도의 양이다. PUE뿐만 아니라 CUE(탄소배출지수), WUE(물사용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