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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 집단에너지 미래 신기술 공개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여해 집단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307개 기업이 참여하는 에너지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지역난방공사는 제1전시장 2홀 공공에너지관에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열병합발전소 계통 모형 △제습(청정환기)냉방 시스템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 △신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 플랫폼 등 핵심사업 및 미래 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열병합발전은 배열을 회수해 재사용하는 단계를 거쳐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에너지시스템이다.

제습(청정환기)냉방시스템은 별도의 냉수배관 없이 공동주택 내 난방배관 및 하이브리드 제습 냉방기를 이용해 냉방과 함께 제습·공기청정·환기 등 건강까지 고려한 냉방공급 방식이다. 

전력피크 완화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는 국내 최초 저온수 구동 흡착물질을 이용한 지역냉방 공급시스템으로 저비용, 유지보수 편의성이 높아 중소형 건물냉방에 활용 가능하다.
  
신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 플랫폼은 도심지역 내에 구축돼 있는 지역난방시스템과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도시안에서 새로 개발된 신재생에너지 또는 미활용 열에너지를 결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케 하는 차세대 스마트 지역난방 공급시스템이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열병합 발전 및 집단에너지 관련 신기술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의 집단에너지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우리공사는 세계 최고의 집단에너지 전문 기업 및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