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와 KAIST(총장 신성철)는 지난 8월30일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MP)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성장 단계별로 각종 개발사업 특성을 반영한 SH공사만의 맞춤형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세부방안으로 △도시자원 관리 △운영 및 도시문제 예측을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과 적용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형 교통수단 연구 및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지구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시티 모델 기획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통합운영 등 스마트시티관련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공사에서 기획중인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시민이 주도하여 도시 내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는 혁신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