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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학회, 친환경건축 미래 엿보다

‘2019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태양에너지학회(회장 송두삼)는 9월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현대힐스테이트갤러리에서 ‘2019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한국태양에너지학회와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문화시설 그린리모델링’을 주제로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92개 팀이 접수했으며 이중 53개 작품이 제출됐다.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올해로 28년의 역사를 가지며 ‘제로에너지 건축기술 및 친환경 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산업 활성화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송두삼 태양에너지학회 회장은 “올해 주제인 ‘공공문화시설 그린리모델링’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에너지소비가 많은 기존 공공건물을 에너지절약적이며 친환경적인 건물로 재생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라며 “특히 이번 공모전부터는 건축디자인에 있어 미적인 측면뿐만아니라 설계안에 대해 에너지소비를 정량화하도록 설계지침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유수의 건축설계사, 친환경 컨설팅사, C<사들이 참여해 설계지침의 작성, 공모전 작품심사, 각 사의 특별상을 마련해 학생들의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에 대한 관심증가 및 필요성 인식을 제고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정만 실행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공모전의 배경과 심사진행에 대해 설명했다. 최정만 회장은 “최종 작품접수 마감일까지 총 5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를 대상으로 면밀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30개 작품이 본심사로 선정됐다”라며 “본심사에서는 건축설계 및 친환경건축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특별상 8팀, 장려상 5팀, 입선 14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으로 △이상희, 전재석, 이유경(영남대), 우수상으로 △허재영, 강영진, 김민준(두원공과대) △승수용(청주대)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장려상에는 △정헌재, 이승곤, 김희수(가천대) △권영지, 서지현, 권봉경(영남대) △김준학(청주대) △박준웅, 전유정, 가송미(동양미래대) △이동현, 이지원, 백성식(건국대·서일대) 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특별상, 입선 등 많은 수상자가 나와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