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대성산업, 통합관리시스템 ‘MVIT’ 세계시장 진출

러시아·미국·중국·일본·EU서 특허 출원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이 동영상 기반 통합관리 방법인 MVIT(Mobile Video Information Technology) 특허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시도한다. 

대성산업은 지난 22일 △‘동영상 기반의 제조 및 A/S 통합관리 방법(Method for integrated management including manufacture and A/S of based on video) △동영상 기반의 설비운영 및 오버홀에 대한 통합관리 방법(Method for integrated management including operation and overhaul of based on video)’ 2건의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2년 전 등록된 ‘동영상 기반 건물시공 및 유지보수 통합 관리 방법(Method for integrated management including building construction and maintenance of based on video)’ 특허의 경우 러시아 출원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중국, 일본, EU에서 출원 심사가 진행중이다. 대성산업은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통합 관리 방법(MVIT)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등록 결정된 특허 역시 대성 김 회장이 강조한 MVIT에 기초했다. 기존 특허가 건물시공 단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일련의 과정을 투명하게 동영상으로 제작, 관리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번 특허는 이를 제조 및 A/S, 설비운영과 오버홀에 대한 관리영역으로까지 확대, 발전시킨 것이다.   

또한 투명하면서도 안정적인 동영상 기반 관리를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고객신뢰를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공, 유지보수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 경험, 지식, 노하우는 유사한 다른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기존 건설 및 시설물 관리사업(FM사업)뿐 아니라 제조 및 A/S, 발전소 설비 운영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품질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이 확산되는 요즘 동영상을 활용한 통합 관리 솔루션(MVIT)은 기업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