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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열산업 대표기업] 오텍캐리어

공기열원 HP 활용 축열사업 확대


종합 공조냉동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오텍캐리어는 토탈 공조시스템 라인업을 바탕으로 빌딩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빌딩 & 산업용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빙·수·혼합축열 한전기기 인정
지난 1991년 7월 설비형 냉열전용 빙축열사업에 진출했던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열원으로 하는 △설비형 냉열전용(빙축열) △냉온열겸용(수축열) △냉온열겸용(혼합축열) 등 3개 설비에 대해 ‘한전심야전력기기’로 인정받았다.


열원인 공랭식 인버터 히트펌프 냉동기는 순환펌프내장형을 포함한 모듈형 제품으로단일용량 30~70HP 제품을 이용해 16대까지 연결, 최대 1,120HP 용량이 가능하다.각 장비별 압축기 4대로 구성돼 개별운전이 가능한 독립 냉매사이클을 적용해 성능, 품질, COP가 매우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 난방능력이 탁월하고 신개념 독립 냉매사이클 적용으로 겨울철 외기온도 -25℃에서도 난방운전이 가능해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킨 신개념 냉난방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캐리어의 관계자는 “혼합축열시스템은 빙축열시스템의 장점과 수축열의 장점을 모두 이용해 개발된 시스템”이라며 “최근 급격히 발전한 공냉식 인버터히트펌프 냉동기를 적용, 심야시간을 이용해 최소 축열조 면적으로 냉난방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경쟁사대비 규모 큰 회사로서 책임시공 및 조직화된 관리로 사후문제들도 원활한 해결이 가능하다”라며 “아직 부각돼 있지 않지만 고객만족도가 높아 점차 축열시장에서도 우월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텍캐리어는 올해 그룹차원에서 매출 1조원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축열시스템 현장의 경우 대형 현장 입찰 참여뿐만 아니라 리뉴얼 현장 위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축열시스템 관련 설계 및 기술개발에 투자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