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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K-apt 홈페이지 개편

이용자중심 메뉴개편…편의성·시인성 향상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시인성을 높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홈페이지(www.k-apt.go.kr) 개편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K-apt는 공동주택 관리비, 유지관리이력, 회계감사결과 등의 정보공개 및 전자입찰을 운영·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K-apt는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이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전면 재배치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관리비 등 관리정보 관련 각종 통계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검색이 가능토록 재설계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리주체가 공개하던 외부회계 감사보고서를 회계감사인이 K-apt에 직접 공개토록 변경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않는 공동주택도 입주자 등이 동의하는 경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 또는 중앙(지역)난방방식 공동주택,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다.

K-apt는 2015년부터 감정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비정보, 유지관리이력정보, 입찰정보 등을 제공하고 유사단지와 비교기능을 제공함으로서 투명성 강화 및 관리비리 차단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K-apt 홈페이지 개편 및 시스템 고도화로 관리비 부과와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비주거용 부동산의 관리비 공개제도 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