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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스, Industry 4.0 전환·활성화 선도

다양한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E비용 최적화


지속가능성은 모든 기업이 추구하는 것으로 자체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줄이는 Industry 4.0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댄포스(한국대표 김성엽)는 Industry 4.0 일환으로 자원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제공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고객 및 직원의 경험뿐만 아니라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데이터를 통해 건물 에너지성능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최적화 및 예측 유지보수를 가능케 함으로써 운영을 단순화하고 에너지소비를 줄일 수 있다. 

최소한의 에너지성능 표준 및 건물 코드를 사용해 기업, 각 국가별, 도시별 규격에서 요구하는 기본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운전비용절감에 집중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재무, 정책 및 기술간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댄포스는 첨단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Industry 4.0 솔루션을 확장하는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Industry 4.0 내부목표 수립 

댄포스는 Industry 4.0 실현을 위해 내부 에너지효율 목표를 수립했다. 2030년까지 댄포스가 소비하는 에너지를 50%로 줄이는 것으로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댄포스는 2007년부터 에너지 강도(단위 산출물당 에너지의 사용량)를 43%, CO₂농도를 25% 줄이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공장의 탄소 감축 전략을 시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댄포스 냉동·냉장 및 에어컨 압축기 및 부품공장이 있는 중국의 Wuqing(우칭) 스마트 팩토리다. 이 공장은 2018년 하반기 세계경제포럼에서 1,000개의 후보 중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공장 및 제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현장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결된 센서, 3D 프린팅 및 자동화된 기계를 통해 효율성과 공장 성능이 향상시키고 있다. 

운전자는 자율로봇차량을 통해 부품을 공급받으며 지능형 블루투스 연결 도구를 사용해 조립 프로세스가 잘못 수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있다. 2년 전과 비교해 직원 생산성은 30% 증가했으며 폐기비용은 20%, 고객불만은 57% 감소했다. 

댄포스는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고 실내의 쾌적함을 개선하는 분석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한 기술 스타트업인 ‘Leanheat 소프트웨어’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건물의 실시간 최적화 솔루션을 지역난방회사에 제공해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eanheat는 핀란드에서 10만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중국에 시범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더 많은 아시아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Leanheat는 2022년까지 모니터링 아파트 100만가구를 목표로 했으나 현재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국의 대형 수퍼마켓 중 하나인 Makro는 댄포스의 모니터링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댄포스 시스템에서 XML을 사용해 Makro 자체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AEON, TESCO, JAYA Grocer 및 Giant의 대형 수퍼마켓 체인은 매장에서 댄포스 컨트롤러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온라인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FairPrice Super Market이 댄포스 컨트롤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하고 데이터 로그기능을 식품안전 관리자용 데이터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수퍼마켓, E 프로슈머로 

수퍼마켓은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전기의 2%를 사용할 정도로 에너지 과소비업종이므로 댄포스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소비하는 에너지 프로슈머로 만들 계획이다. 댄포스의 솔루션은 ‘스마트 수퍼마켓’이라는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CO₂배출량을 60% 줄이고 에너지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다. 

수퍼마켓 냉동냉장시스템의 폐열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은 폐자원으로 인식 됐으나 스마트 수퍼마켓은 매장전력으로 공급하거나 그리드를 통해 에너지를 판매하기위해 복구 및 보관한다. 덴마크 Sønderborg에 있는 작은 수퍼마켓에서는 잉여열을 활용해 연간 3만유로를 절약하고 CO₂배출량은 34% 감소시켰다. 

댄포스의 Digital Tool은 유틸리티(발전사) 조건을 추적 해 매장이 최고의 에너지가격을 활용해 에너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국의 자이언트 수퍼마켓도 댄포스의 ‘스마트 수퍼마켓’ 솔루션을 적용해 매장을 컨트롤할 수 있는 모니터링으로 유틸리티 수요대응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댄포스의 관계자는 “수요대응은 참가자들이 피크시간 동안 전력사용을 줄이도록 하고 고객은 유틸리티로부터 보상을 받는다”라며 “스마트기기는 전력사용량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공급 피크시기를 대비해 비축한 것을 통해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작동 조건이 범위를 벗어날 때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 애플리케이션 제공 

댄포스는 업계가 Industry 4.0으로 전환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생가능에너지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지 보다 에너지시스템에 얼마나 많은 재생가능에너지를 통합할 수 있느냐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시스템이 탈탄소화를 통해 에너지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며 더 빠르고 저렴하게 재생가능한 시스템을 현실화시켜준다.  

에너지효율은 2050년까지 파리협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8%를 감축을 기대할 것으로 알려진다. 재생가능에너지는 32%에 불과하다. 

댄포스는 다양한 식품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ADAP-KOOL 컨트롤러시스템을 통해 완전한 원격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HACCP 식품안전을 완벽하게 준수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관리자 모델인 AK-SM 800 시리즈는 고객이 데이터를 검색하고 추가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XML 개방형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에서는 플러그인 쇼케이스 등 리테일 매장용 제품에 상업용 냉장 디지털 모니터링시스템인 Prosa를 제공한다. Prosa는 기존 시스템과 통합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이익을 줄 수 있는 Optyma 컨트롤러 및 혁신적인 쇼케이스 컨트롤러와 호환된다. 

필리핀에 위치한 Jollibee 매장 에 Optyma 컨트롤러가 설치돼 있으며 Prosa 링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댄포스 콘덴싱 유닛(냉동·냉장용 실외기)을 설치했으며 역시 Prosa 링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국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유사한 프로제트로 캐비닛 제조사에 Prosa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