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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시가스사, 신재생E 환상망 구축 MOU

물재생센터 비전 3.0계획 이행 일환

서울시는 지난 1월29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3개 도시가스사(서울도시가스, 코원에너지서비스, 예스코)와 ‘서울시 물재생센터 신재생에너지 환상망 구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협약기관 대표를 비롯해 물재생센터가 있는 지역구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김기대 위원장, 김평남 부위원장, 문장길 의원 등이 참여해 사업추진과 관련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물재생센터 신재생에너지 환상망 구축’은 물재생센터의 기능과 공간을 혁신‧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장기 정책방향인 ‘물재생센터 비전 3.0 계획’의 세부 추진계획의 하나다.

물재생센터의 순기능인 수처리 기능을 강화해 하수처리방류 수질을 팔당댐 수준으로 개선하고 이용효율이 낮았던 부지를 복합적‧입체적으로 활용해 물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무배출의 물재생센터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은 신재생에너지와 환경분야 최신기술이 융합된 결정체로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최초 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온 하수처리장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되고 하수처리수질을 상수원인 팔당댐 수준으로 처리하는 완전한 무공해 물재생센터를 조기에 실현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적 공법조합과 운영기술 및 매뉴얼을 개발해 공정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에 청정기술을 수출하는 등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