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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펌프, ‘깨끗한 펌프, 맑은 물’ 캠페인 나서

내식성 펌프 사용 소비자인식 개선활동 전개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한일전기와 붉은 수돗물 개선을 위해 3월17일 ‘깨끗한 펌프, 맑은 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펌프업계 리딩기업인 윌로펌프와 한일전기는 경쟁관계를 넘어 함께 손잡고 소비자에게 더 깨끗한 수돗물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수돗물 사용은 펌프가 물을 이동시켜 공급해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항상 수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일반 소비자는 펌프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 등으로 인해 녹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으나 수도용 펌프는 여전히 부식 가능성이 높은 주물펌프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주물소재 펌프 사용에 따른 녹물발생 위험성을 알리고 위생기준안전인증을 취득한 내식성(금속 부식에 대한 저항력) 재질 펌프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물소재는 사용 중 발생하는 열이나 습기에 쉽게 부식돼 내구성은 뛰어나지만 녹이 발생한다는 한계가 있다. 내식성 재질의 펌프를 사용해야만 녹물을 방지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 받을 수 있다.

윌로펌프와 한일전기는 이번 협약에 따라 △펌프 오프라인 판매점 캠페인 포스터 게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 홍보영상 제작 △맑은 물 관련 CSR 활동 △물 전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의 인식 개선을 통해 직접 깨끗한 펌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맑은 물을 공급받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윌로펌프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물이 닿는 모든 부분에 내식성 소재를 적용해 부식발생을 완벽 차단하는 펌프를 꾸준히 개발, 출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