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카카오톡 A/S 접수 서비스’의 UI를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귀뚜라미는 기본메뉴 화면을 기존 텍스트에서 아이콘으로 변경하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바로 해당 서비스로 이동하도록 개선해 사용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A/S접수 단계를 기존 18단계에서 10단계로 대폭 줄이고 과거 A/S 접수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기존 등록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A/S 접수 확인 및 취소 △제품구입문의 △IoT 조절기 설정 매뉴얼 등 새로운 서비스 항목을 추가하고 △QR 코드 제품등록 △제품 구입문의 시 고객 설정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귀뚜라미는 겨울철 서비스 상담 증가에 따른 상담원 통화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챗봇(Chat-bot, 채팅로봇의 약어) 기술 기반의 ‘카카오톡 A/S 접수 서비스’를 보일러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챗봇(Chat-bot)’은 사람 대신 컴퓨터가 대신 민원 상담을 하는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시에 여러 명의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귀뚜라미의 관계자는 “카카오톡 챗봇 A/S 접수 서비스는 지난 2018년 1월 서비스 도입 후 5월 기준으로 누적 이용자 수 24만명을 넘길 정도로 애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며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