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일렉트릭코리아(대표 이윤희)가 건축·인테리어 무료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진행되는 세미나는 2가지로 △컬러설계로 건축·인테리어 콘셉트의 완성도를 더하는 방법에 대한 웹세미나 ‘Color Rush’ △건축·인테리어분야 명사들과 전문적인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웹세미나 ‘Architecture Talks’ 등이다.
Color Rush는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건축 속 컬러를 설계하는 법, 인테리어 속 컬러를 배치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기본적인 컬러시스템에 대한 개념과 함께 근대 건축학의 거장이자 색채건축학의 창시자인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가 어떤 과정을 거쳐 건축적 다색채(Polychromie Architecturale)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고 이를 어떻게 건축에 융합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건축현장 예시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색채를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건축 및 실내인테리어 디자인, 도시계획 등 다양한 건축분야 속 프로젝트 예시를 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각 전문가들이 컬러배치방법을 구조화하고 배치했는지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컬러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외에도 인테리어 속 포인트 컬러를 부여하는 배선기구로 전반적인 건축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도 다룬다.
Color Rush 웹세미나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시작되며 온라인접수(register.gotowebinar.com/rt/1412038319045820172)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Architecture Talks 세미나는 기존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웹세미나로 대체한다. 지난해 열렸던 Architecture Talks 세미나는 한국, 독일,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및 기타 전 세계 11개국에서 개최됐으며 건축·인테리어와 관련한 전문적인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다.
지난 2019년 융코리아의 주도 하에 개최된 Architecture Talks in Seoul은 ‘Beyond Smart’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독일 건축박물관, ARUP그룹, WELL표준 협회, HBA그룹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단체소속의 연사들을 초빙해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11월 전후로 예정됐던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된 대신 5월부터 12월까지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온라인 세미나들로 대체해 진행된다.
연말까지 온라인사이트(www.jung.de/en/616/service/architecture-talks/)에 접속해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등 다양한 국가·도시에서 개최되는 온라인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