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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IL, 터널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근로자 위치파악·SOS 신호감지·유해환경 감지 등 기능 적용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이 5월 초 롯데건설에서 진행하는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3월 중순 지에스아이엘과 롯데건설이 체결한 신규계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에스아이엘은 롯데건설에서 진행하는 건설현장에 2022년 7월5일까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공급한다. 적용 현장은 군포-의왕 전력구다. 발주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맡았다.

지에스아이엘과 롯데건설의 이번 계약은 터널 내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에스아이엘은 터널 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해 근로자의 구간별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치추적 시스템과 CCTV를 대조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근로자의 위치 파악, 비상구호체계(SOS 기능) 등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근로자 위치 추적과 함께 터널 내 산소, CO, CO₂, 가연성가스, H₂S(황화수소)의 환경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밀폐공간 내 산소수치 하락 및 유해가스로 인한 사망 또는 인명사고 방지가 가능하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의 안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은 근로자의 터널 내 투입, 퇴실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시스템에는 터널 굴진량 관리기능을 추가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구호체계를 갖췄다. 근로자 센서의 SOS버튼이 눌리면 모바일 및 웹에서 알람이 울려 관리자의 인지를 돕는다.

이에 따라 △터널 내 안전사고 방지 및 예방 △현장 내 잠복 위험요인 조기 조치 △굴진량 등을 시스템(웹, 앱)으로 처리 △관리자-근로자 간 현장 내 안전이력 공유 △사고 시 신속 조치 가능한 구호체계 확립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한국 건설인프라의 터널, 지하구조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구축, 유지, 관리현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험요인이 많은 터널, 지하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근로자 안전확보와 업무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한전, 롯데건설과 함께 현장에 스마트 건설신기술을 적극 적용해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의 관계자는 “해당 공사가 밀폐공간인 터널 내에서 오랜 시간 작업이 진행돼 유해가스 노출 및 화재 등의 위기상황 발생 시 근로자 안전확보에 어려움을 예상, 현장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수립해왔다”라며 “이에 따라 새롭게 도입한 이번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의 실시간 산소·유해가스농도 모니터링과 근로자 작업위치 파악 시스템은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위기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지에스아이엘은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한국중부발전,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산하 현장에 스마트 건설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 중동 진출을 위해 쿠웨이트 종합건설사인 바얀내셔널(Bayan National Construction Contracting Company) 계열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현재 쿠웨이트 F1 경기장과 스마트시티, 미국의 펩코, 베트남 롱손, 인도네시아 발전소 등과 시스템 적용 및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에스아이엘은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진출 가교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19년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5,935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1,724건에 이른다. 해외법인 설립 79건, 해외사업계약·제휴 395건, 해외 특허·상표출원 648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