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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공조協, ‘HARFKO 2021’ 개최준비 본격화

내년 10월19~22일 KINTEX 제1전시장

냉난방공조분야의 최대 축제의 장이 될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1: 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KOREA 2021)’ 개최 준비가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주관하는 ‘HARFKO 2021’은 오는 2021년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1989년 첫 열린 HARFKO는 3,000m²를 시작으로 매회 성장하고 있으며 32년이 지난 지금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국내 단일전시 최대 규모(2만2,580m²)이자 세계적인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HVAC & R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주관기관인 냉동공조협회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별 에이전트 발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전시회의 국제화와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산업·기술·문화가 어우러진 품격있는 전시회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참가업체 무료 홍보대행 및 마케팅 지원, 전시운영 비용지원 및 운영편의 제공,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참가업체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냉동공조협회의 관계자는 “산업간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세먼지 & 실내공기질’, ‘The Building Automation & Controls’, ‘에너지효율관’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변화되는 미래산업들을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냉난방공조기술 관련 최신 트렌드와 미래비전을 보여줄 것”이라며 “플라스틱·금형·냉난방공조 등 3개의 자본재 전시회와 함께 KINTEX 제1전시장 전관 및 제2전시장을 사용해 총 7만6,000m²의 규모로 동시에 개최하고 전문화되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우량 바이어 유치를 통해 국내외 냉난방공조 및 연관산업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강조했다.

최근 국내외 선도업체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빠르게 산업 내에 접목시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냉난방공조분야도 4차 혁명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을 둔 디지털 혁신기술이 대거 등장하면서 인류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이상적인 미래를 창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HARFKO 2021의 주제를 ‘디지털 혁신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다!’로 정했다. 전시회를 산업간 융합의 가속화와 디지털 혁신기술 교류를 통해 변신을 거듭하는 냉난방공조산업의 현재 모습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친환경 디지털 융복합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인류의 새로운 미래창조를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막식 및 냉난방공조산업발전 유공자포상, 기능경기대회, 구매·수출상담회, 각종 컨퍼런스 등 풍성한 부대행사와 다양한 홍보방안을 구축해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이끌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냉난방공조분야의 최대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관사인 냉동공조산업협회는 HARFKO 2021 전시회 홈페이지(www.harfko.com) 오픈과 함께 부스 신청접수를 시작함으로써 전시회 개최준비를 본격화했다. 특히 6월말까지 조기신청 할인기간으로 정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는 기업에는 특별할인가를 적용해 업체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