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윤갑석)은 지난 5월28일 충북도 진천군 소재 대창모터스에서 대창모터스(대표 오충기), 한국전기차산업협회(회장 박재홍)와 전기차산업분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전기차분야 시험·평가·인증 및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 기술환경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KCL과 대창모터스 및 협회는 협약 체결을 통해 전기완성차의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부품제조 및 충전기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전기차 미래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전기차산업 기술개발 관련 공동연구 및 기반구축 사업기획 참여 △전기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 협력 △대창모터스 및 협회 회원사 기업을 위한 시험‧인증 업무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윤갑석 KCL 원장은 “전기차는 그린뉴딜정책의 필수요소이며 이번 협약이 정부의 환경정책과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전기차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KCL은 축적된 시험·연구 역량을 적극 발휘해 전기차산업이 활기를 띌 수 있도록 대창모터스 및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L은 건설, 생활, 환경, 에너지, 안전분야 등 기존 주력 사업분야뿐만 아니라 4차 산업과 연관된 ESS산업분야, 친환경 전기차의 주요 성능에 대한 시험검사 등을 담당하는 국내 최대 공인시험인증기관이다. 전기차분야와 관련 차량주행 동특성 및 동력성능평가, 부품 내진동 시험, 내·외장재 내환경성·내구성 평가, 배터리성능평가, 내장재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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