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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량 태양광‧열 성능개선 R&D 추진

에기평, ‘소용량 노후 태양광(열) 설비 성능개선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 추진

주택‧건물용으로 사용되는 소규모 태양광‧열 설비의 성능개선과 이를 통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이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0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소용량 노후 태양광(열) 설비 성능개선을 통한 ICT 안전관리 및 비즈니스 모델 기술개발 및 실증’을 선정, 지원신청을 접수받는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주택·건물과 같은 자가소비용 태양광(열) 설치규모는 0.7GW(2018~2022년)에서 1.7GW(2023~2030년)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주로 정부 보급사업 등으로 설치한 소용량(태양광 10kW 이하, 태양열 30m² 이하) 설비는 전국 25만개소 이상에 설치돼 노후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성능개선, 설비용량 증설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모듈 재사용, 친환경 제품인증, 탄소배출권 사업과 연계한 신 비즈니스 모델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과제는 소용량 노후 태양광(열) 설비의 성능개선 기술을 개발하고 ICT 안전관리 및 비즈니스모델을 실증하는 것이다.

소용량 주택·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기존 3kW → 10kW 이하로 증설하고 지붕, 옥상, 처마, 마당에 양면 수직·동서형 등 설치 장소와 방법을 다양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ICT 원격 안전관리 및 통신비 등 O&M 비용을 최소화하고 원격 모니터링, 유지관리, 안전관리를 위한 서비스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제품인증등록, 등급제도 신설, 국내·외 활용방안 제시 등 개선으로 발생하는 노후 모듈의 구체적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국내 탄소배출권 사업 등록 및 해외 탄소배출권 연계 사업화를 실증한다.

이를 통해 - 주택·건물 태양광(열)시스템 성능개선, 통합 고장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은 물론 △한국형 FIT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소규모전력중개사업 등 주택·건물 등 소용량 태양광 발전시설의 시장기반 자립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과제는 오는 9월16일까지 계획서(필수서류) 및 첨부서류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etep.re.kr) 정책과 소식(사업공고) 및 사업관리시스템(http://genie.ketep.re.kr)에서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