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기술 경연 ‘BIM 라이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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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기술 경연 ‘BIM 라이브’ 개최

국토부·KICT, 2025년 BIM 전면의무화 대비 활성화 촉진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등록 2020-09-10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과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의 일환인 ‘BIM 라이브 현장경연’을 공동 개최한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D프린팅, 토공자동화, 유지관리, 건설안전, UCC 등 6개 스마트 건설기술분야별 기술력을 현장시연하는 경연대회다. BIM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BIM 라이브는 9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 하에 실시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반참관은 불가능하다.

BIM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성장 중인 ‘스마트건설기술’의 핵심이 되는 3차원 설계와 빅데이터의 융복합 기술로 3D모델과 자재, 공정, 공사비, 제원 등 공사정보를 결합해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기술이다. BIM설계를 통해 설계·시공·관리상 오류와 낭비요소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어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025년 ‘전면 BIM설계’를 목표로 관련정책 및 R&D 등을 추진중이며 이번 경연도 업계의 BIM도입 활성화를 지원‧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BIM 라이브는 설계·시공·SW 업체 컨소시엄 등 총 6개팀이 참가하며 각 팀은 현장에서 직접 3D설계모델을 작성해야 한다. 또한 BIM을 기반으로 자동 도면생성, 토공량‧부재수 등 공사물량 산출, 시공 안정성 검토 등 첨단 분석기법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여 기술성‧협업수준‧완성도 등을 심사받게 된다.

참가팀은 △BIM Movement(대우건설, 한울씨앤비, 라온비아이엠, 베이시스소프트) △B.T.S(대림산업, IBIM, 중앙대, KG엔지니어링) △SMart(삼보기술단, 마이다스아이티) △마엇(마엇, 도원E&C, 동승엔지니어링, 지오시스템) △Parametric BIM for Quantity(글로텍, 비아이엠에이치) △태성에스엔아이(단독 참가) 등이다.

입상자는 국토부장관상, KICT원장상이 수여되며 11월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전통적 건설업이 BIM과 첨단기술 도입으로 스마트산업으로 변화중”이라며 “이번 BIM 라이브가 미래건설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명	팀구성원	경연대회 관련 기술 강점
BIM Movement	대우건설	스마트건설기술을 활용한 시공
	한울씨앤비	시공 중 BIM 활용 (공정, 기성관리)
	라온비아이엠	토공(도로, 택지) BIM 설계
	베이시스소프트	도로, 하천, 구조, 공정관리
B.T.S	대림산업	전체 건설단계에 대한 BIM 적용
	IBIM	BIM 전문 설계
	중앙대학교	파라메트릭 설계
	KG엔지니어링	토공 BIM 설계
SMart	삼보기술단	BIM 설계, 교통인프라 분야 국·내외 FS/설계/감리
SMart	마이다스 아이티	국산 BIM S/W 개발 (midas CIM)
마엇	마엇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융·복합 S/W 개발 (Start-up)
	도원E&C	고속도로 및 기반 시설물 설계·시공·유지관리
	동승엔지니어링	3D BIM 기술 기반 P6 공정 산출
	지오시스템	기본설계 오류파악 및 상세설계용 입체적 정보제공
Parametric BIM for Quantity	글로텍	BIM 기반 수량-공정-공사비 연계 활용
Parametric BIM for Quantity	비아이엠에이치	BIM 설계, 프리콘
태성 에스엔아이	태성 에스엔아이	인터내셔널 BIM 리딩 컨설팅사, BIM 협업 도로BIM 공통표준 활용기술

▲‘BIM 라이브’ 경연 참가팀 현황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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