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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양창릉·부천대장 MP 위촉

DA그룹·해안건축, 도시설계분야 참여

LH(사장 변창흠)는 3기 신도시 중 부천대장·고양창릉 지구에 총괄계획가(MP) 22명을 위촉했다고 9월25일 밝혔다.

총괄계획가 위촉은 신도시의 지구단위계획 수립단계에서 도시조성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 4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인천계양·하남교산지구 MP가 위촉된 바 있다.

LH는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사회적 요구를 지구계획에 반영하고 3기 신도시를 미래도시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2기 신도시의 경우 지구별 4~5인 수준이었던 총괄계획가를 2배 가까이 확대했다.

부천대장지구는 이제선 연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11개 분야에서 11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으며 고양창릉지구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10개 분야에서 11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특히 도시설계분야에서는 지난 8월31일 ‘도시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에서 각 지구별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박상섭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부천대장)과 김태만 해안건축 대표(고양창릉)가 MP로 위촉돼 지구별 특성이 반영된 도시·건축 공간 조성 계획에 참여할 계획이다.

LH는 9월16일 고양창릉지구, 9월23일 부천대장지구의 MP 위촉과 함께 착수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에서는 지구 현안과 그간 검토된 계획, 공모당선작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앞으로의 도시계획 수립방안이 논의됐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처장은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2021년 사전청약 시행 등 정책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