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감정원·지역개발학회,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지역개발·지방소멸 방지·국토 미래잠재력 극대화 추진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오는 22일부터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조덕호)와 함께 행정수도 이전과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정원은 도시재생 및 빈집정비지원기구로서 빈집정보체계 구축,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 빈집통계 생성 등 빈집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개발학회는 국토균형발전과 지역발전, 지역경제, 지역문화 등 공간연구 전문학술단체로서 지역개발, 도시계획 및 정책, 도시관리 분야에 대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지역개발과 지방소멸의 방지와 국토 미래잠재력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 연구자들의 폭넓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면(Off-line), 비대면(On-line)으로 진행하며 3일간 1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감정원은 24일 단독세션을 주최해 ‘빈집문제와 지역쇠퇴’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해당 세션에서는 △도시재생사업에서의 빈집문제 해결방안 △도시의 빈집 해소요인 및 정책적 시사점 △도·농간 빈집특성에 따른 빈집 정비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지며 도시·농촌지역의 빈집특성에 따른 다양한 정비방향과 도시재생적 관점에서의 빈집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예상돼 있다.

감정원과 지역개발학회는 향후 국토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쇠퇴의 주요 원인인 빈집에 대한 정책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학계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빈집 등 지역쇠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