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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스, 신제품 ‘사계절 욕실팬’ TV광고 송출

바디드라이·배기모드로 쾌적한 욕실사용 강조



종합환기메이커 그렉스(사장 오재근)가 최근 개발한 ‘사계절 욕실팬’의 TV광고를 지난 12일부터 송출했다.

이번 TV광고에서는 ‘내방에서 시작하는 아침, 내방에서 마무리짓는 하루, 욕실을 이제는 내 방처럼’을 캐치프레이즈로 활용했다.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인 욕실을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사용하며 습한 느낌 없는 ‘내 방’처럼 만들어줄 수 있는 사계절 욕실팬의 기능을 강조했다.

그렉스는 지난해부터 욕실팬 개발에 착수해 최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등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제품개발 완료 및 필수인증 획득 등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일반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사계절 욕실팬은 △오염물 및 습기제거를 위한 배기모드 △욕실사용 후 신체를 건조하기 위한 바디드라이어모드 등 기능을 갖췄다.

바디드라이모드에서는 샤워 후 온·냉풍을 이용, 신속하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욕실난방을 대체할 수 있어 겨울철 욕실사용 시 기타 실내공간과의 온도차에 의한 불쾌감을 방지한다.

배기모드에서는 신속한 습기제거로 곰팡이에 의한 유해세균을 방지할 수 있다. 강·중·약 풍량제어가 가능해 배기량의 선택폭을 확대했으며 BLDC모터 적용으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주요제원은 △풍량 160(강)·80(중)·60(약)CMH △소음 50(강)·38(중)·36(약)dB △중량 3.7kg △BLDC모터 △프리필터 △리모컨 제어 등이다.

특히 이번 TV광고에는 향후 그렉스가 출시할 예정인 주방용 환기제품이 쿠키영상으로 포함됐다. 주방조리 장면 이후 천장 환기팬이 하부로 기동해 팬을 작동하는 화면이 노출돼 향후 주방환기 제품출시를 예고했다. TV광고는 연합뉴스, YTN 등 보도전문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