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에평사 자격시험 27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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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에평사 자격시험 27명 최종합격

합격률 11.3%…30대 합격자비율 33%로 최고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등록 2020-12-18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제6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이하 에평사)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에평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에너지효율등급 평가,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분야의 이론 및 실무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이번 시험에는 총 240명이 응시해 27명(11.3%)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27명 중 30대 합격자 비율은 33%로 가장 높고 최고 득점은 70점, 최고령 합격자는 66세, 최연소 합격자는 27세이다. 연령별로 합격자 비율은 △20대 11% △30대 33% △40대 26% △50대 15% △60대 15% 등이다.

최연소 합격자인 한누리(27) 씨는 “3년 전부터 녹색건축 관련업무를 시작하면서 건축물에너지 성능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자격취득을 계기로 건축물에너지 전문가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국토부(www.molit.go.kr) 및 한국에너지공단(bea.energy.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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