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으로서 에너지시책 홍보 및 에너지절약기술 전수를 실시해 산업현장의 에너지절약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강희수 전 회장이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희수 전 회장은 1983년부터 29년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근무하며 열사용기자재 검사 및 컨설팅 업무와 ESCO 자금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에너지기술인협회의 비상임 이사로서 활동하며 에너지기술인의 기술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2014년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으로 선출돼 2020년 4월까지 재직하면서 정부 에너지정책의 적극적인 홍보와 에너지 절약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강희수 전 회장은 국내 화석에너지의 60% 이상을 소비하는 산업용보일러 및 압력용기를 다루는 40만 에너지기술인이 회원으로 있는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으로서 에너지기술인을 대상으로 에너지시책 홍보 및 에너지절약 기술 전수를 실시해 산업현장의 에너지절약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원가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가이드북 및 e북 제작, 고효율에너지 상품정보 및 e북 제작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고효율에너지기기에 대한 공공기관 및 산업체의 의식 개선과 홍보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나 아이템 발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에너지전문가가 기술지도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실현을 이끌어냈다.
휴비스, 한국미우라공업 등 5개 대기업과 85개 중소기업에게 에너지절약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에너지부문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산업체에 에너지 전문인력인 ‘에너지서포터’들을 파견해 컨설팅서비스 등 에너지절약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서포터사업도 진행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하에 2018년과 2019년에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확인사업을 수행했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으로 보조·지원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확인 업무를 수행하며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 기계, 자동차 등 4개 업종군의 100개 업체와 전기전자, 반도체 등 8개 업종군의 100개 업체를 발굴해 에너지절약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에너지관련 자금지원 제도 및 정부에너지 정책을 널리 알렸다.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국가의 에너지정책을 홍보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2019년 안전한 열사용기자재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는 물론 에너지복지 효율적 지원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해 현장의 에너지정책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2018년 기계분야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의 참여기관으로 지정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 사업수행을 통해 인적자원개발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시도지부에 봉사단을 설치해 에너지기술인의 에너지관련 재능기부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 전 회장은 2016년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로 선정됐으며 기계가공기능장과 직업훈련교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에너지분야 교육을 통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19년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취업취약계층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에 대한 무료 구인구직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교생에게 에너지분야에 대한 진로 상담 및 강의를 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