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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스·삼화에이스, 동반성장 업무협약

경쟁력 확보·시장 선도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클린룸, 항온항습, 공기조화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국내 선두주자인 삼화에이스와 글로벌 에너지 선두기업인 댄포스코리아는 최근 상호간 동반성장을 통한 이익 증대를 위한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은기 삼화에이스 사장과 김성엽 댄포스 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경쟁력 확보 및 지속적인 시장선도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협력 관계 구축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기위해 체결됐다. 

댄포스 코리아와 양해 각서를 체결한 삼화에이스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분야 및 에너지절약기술을 접목한 공기조화기기 제조기업으로, 첨단산업분야인 반도체 생산설비와 연구실 및 의료시설, 클린룸 등 다양한 공조시설 제품을 개발해 삼성을 비롯한 많은 회사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설치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설비 선도기업으로 많은 대형 데이터센터에 공조시스템을 납품하고 유지보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댄포스는 삼화에이스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과 제품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며 단계적으로 댄포스 제품을 삼화에이스에서 생산하는 공조시스템 전반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삼화에이스의 신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서로 협력키로 했다. 

장정호 댄포스 코리아 매니저는 “올해 삼화에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신세계I&C 데이터센터와 한전(KEPCO) Back up 데이터센터에 압축기를 납품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삼화에이스는 댄포스의 여러 우수한 제품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양사간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삼화에이스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분야와 저소음, 에너지절약기술을 접목한 공기조화기 전문기업이다. 공기조화기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적인 Know-How를 바탕으로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공조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공기조화분야에서는 저소음·고효율 공기조화기, 제습공조, 바닥공조, Built Up 시스템을, 항온항습분야에서는 히트펌프 항온항습기, 데이터센터 외기냉방, Built Up 항온항습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는 바이오매스보일러, 지열히트펌프 등이 있으며 반도체 제조라인 및 수술실 등 청정도를 필요로 하는 클린룸시스템, 칠드빔·복사냉난방시스템 등 관련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댄포스 코리아는 2002년 19명으로 한국사업을 시작해 올해 18주년을 맞아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4개 사업부, 2개 현지법인이 지난 2019년 매출 1,200여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1월 인수를 발표한 Eaton 유압사업부는 2021년 댄포스의 3번째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기존 2개 법인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내일의 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효율 솔루션기업’인 댄포스는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 공급,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댄포스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활용해 △조선 해양 △상업용 빌딩 △콜드체인 △하이브리드화 △배터리 등 국내 여러 산업에서 시장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