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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제3기 건설기준委 출범

건설기준 검토·자문 역할 전문가 562명 위촉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직무대행 정문경)은 국가건설기준 검토 자문기구인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를 26일 출범했다. KICT는 기준분야별 위원장 선출 및 위원 562명을 위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우편)으로 위촉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건설기준은 건설공사의 기술성·환경성 향상 및 품질확보와 적정한 공사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설계기준, 시공기준 및 표준시방서 등을 포함한다. 건설기준은 안전,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다. 이에 적합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건설기준위원회 위원으로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KICT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 제38조의2에 따라 건설기준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건설기준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위원회 구성에 적극 반영했다.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 건설기술 발전의 기초를 마련한다. 특히 △드론측량 및 3차원 디지털모델 자동화 △네트워크 계측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 계측 △다짐도 평가 및 관리의 자동화 등을 비롯한 측량, 계측, 건설자동화분야의 건설공사에 공통적으로 활용되는 스마트건설기술에 대한 건설기준 제·개정을 담당한다. 또한 현장수요와 기준화 우선순위 등을 고려한 10대 핵심 스마트건설기술의 기준화에 관련된 전문적인 자문 검토를 수행할 예정이다.

건설기준위원회는 2015년 6월 12개 분야 약 25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출범했다. 2018년에 위촉된 제2기는 19개 분야 총 560명으로 확대·세분화돼 3년간 운영됐다. 제3기는 20개 분야 총 562명으로 구성돼 2024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건설기준위원회는 국민생활안전 및 건설안전 강화를 위해 약 210회에 걸쳐 내진 건설기준 제정, 친환경 콘크리트 기준 개정, 소규모 건축구조 기준 개정 등 건설기준 제·개정 및 건설기준 관련 사회적 현안 해결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 및 자문을 수행해왔다.

이영호 국가건설기준센터 센터장은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는 건설기준 제·개정 관련 사항의 전문적인 검토 및 자문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확대 및 디지털 건설기술 발전 기초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기 건설기준위원회 위원 명단은 국가건설기준센터 누리집(www.kcsc.re.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기준위원회

위원장

소속기관

직책

지반

조삼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위원

콘크리트

김지상

서경대학교

교수

강구조

이은택

중앙대학교

교수

내진

이철호

서울대학교

교수

가시설

강경인

고려대학교

교수

교량

김호경

서울대학교

교수

터널

김낙영

한국도로공사

선임연구위원

공동구

조계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기계설비

서병택

용인송담대학교

교수

전기설비

김세동

두원공과대학교

교수

조경

김영욱

한솔에스앤디

대표이사

건축구조

신영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건축내외장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도로

이석근

경희대학교

교수

철도

정혁상

동양대학교

부교수

하천댐

최병규

이산

부회장

상하수도

박규홍

중앙대학교

교수

농업생산기반

손재권

전북대학교

교수

▲분야별 기준위원회 위원장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