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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協, 상생 ‘EMS 융합얼라이언스’ 창립

에너지·환경·안전 등 융합EMS 신시장환경 조성 목표



2020년 7월 발표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은 저탄소경제 전환을 위하여 8개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2025년까지 총 42조7,000억원 투자를 발표했다. 국내 에너지관리산업은 그린뉴딜에서 제시하고 있는 에너지효율화,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활성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한국EMS협회(회장 이재승)는 에너지관리산업의 대중소 상생 협력체계를 통해 에너지관리산업 신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EMS 융합얼라이언스’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지난 23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EMS 융합얼라이언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공동기획하고 참여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해 다양한 수요처에 보급·확산함으로써 에너지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산업을 단순히 에너지효율화산업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실내환경, 화재안전, 보건·위생 등 수요처의 다양한 요구사항들이 반영된 사업모델을 기획한다.

이번 EMS 융합얼라이언스 창립에 참여한 1기 기업 △다산지앤지 △아이엠헬스케어 △유타렉스 △헤더라임 △에이투텍 △삼성전자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스마트스토어 지원사업’을 공동기획해 2021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스마트스토어 지원사업은 스마트스토어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IoT 센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스마트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는 대기업이 에너지, 환경, 안전 등 융합 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를 구축한 소상공인은 에너지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바이러스, 화재에도 안전한 매장환경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유철종 EMS 융합얼라이언스 의장사 및 운영위원장(다산지앤지 대표)는 “얼라이언스 대·중·소 상생협력사업 모델이 에너지관리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승 EMS협회장은 “이번 협력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단기 지원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조직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