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2021년 ZEB인프라 구축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보급 지원을 통한 고성능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ZEB인프라 구축지원 시범사업은 국토부가 정책을 총괄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구 분 | 구성 및 역할 |
총괄기관 (국토교통부) | ㅇ 사업공고 및 정책수립 등 총괄 |
운영기관 (한국에너지공단) | ㅇ 사업 기획·선정·관리 등 업무 총괄 (사업자선정위원회 구성·운영 등) |
지원사업자 (참여건축주) | ㅇ ZEB 인프라 구축을 위해 BEMS를 설치하고자 하는 건축주 |
수행기관 (전문기업) | ㅇ ZEB 인프라 구축을 위한 BEMS 설치, 유지보수, TOC 연계 등 수행 가능한 전문기업 |
▲추진체계.
사업자 선정대상은 BEMS 구축, 유지보수(3년), TOC 연계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가능하며 2개 이상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하는 경우 1개의 주관기관을 대표로 선정한다.
수행기관은 △경쟁입찰 참가자격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최근 3년 내 정부 지원사업 10건을 포함 총 20건 이상의 EMS 구축 실적을 보유한 기업(EMS컨설팅, 시공, 시스템 구축 등) △최근 3년 내 EMS 통합관제센터(TOC) 연계·운영실적을 보유한 기업 등 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사업예산은 총 19억8,000만원으로 수행기관은 운영기관에서 선정한 지원사업자에 BEMS 구축, TOC 연계 등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BEMS 설치는 KS BEMS 요구조건에 부합해야 하며 사후관리를 위해 공단 통합관제센터와 BEMS 연계가 필요하다.
사업내용은 먼저 BEMS 인프라구축의 경우 △KS에 부합하는 BEMS 구축방안 도출 및 도입계획 수립, 에너지관리 효율화‧최적화 방안 및 관제점 설정 △건물 또는 설비에 적정한 계측기 및 네트워크 장비 선정·구축 △계측기 및 측정 데이터 정합성 검토, 데이터 수집 및 송수신 장치구축, BEMS 데이터 연동 등이다.
BEMS 시스템구축의 경우 △BEMS H/W(서버, 모니터 등) 및 BEMS S/W(운영 체제, DB 등) 설치, 타 시스템 인터페이스(타 감시제어 시스템과의 연동) △구축된 BEMS에 대한 결과 테스트 및 운영자‧관리자 대상 매뉴얼 작성, 교육진행, 유지보수 방안 수립 등 △계측데이터 정합성 확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화 방안 도출 및 성과활용보고서 제출 등 사후관리(사업종료 후 3년간)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2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 및 첨부서류 양식을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니려받아 증빙자료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syoujung@energy.or.kr)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수행기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컨소시엄 중 평가순위가 높은 단일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선정절차는 전문기업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사업자 선정위원회의 오프라인 평가(PT 발표)를 통해 지원사업자 선정한다. 이를 통해 신청자격, 수행역량, BEMS 구축계획, 안전관리계획 등 타당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PT발표는 수행기관 수행책임자가 직접 발표해야 한다.
선정위원회의는 수행기관 선정의 객관성 및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일정은 △3월 지원사업자 및 수행기관 선정공모 △4~5월 지원사업자 및 수행기관 선정 △5월 보조금 교부 △6~8월 BEMS설치 △9~10월 ZEB인증 △11월 보조금 교부 △2024년까지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