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는 5월20일 여주시장실에서 태양광보급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의 시민참여형 태양광보급사업을 위한 협력과 정보교류, 사업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태양광 보급을 확대해 2050 탄소중립계획 이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태양광보급사업의 결정은 어렵게, 실행은 쉽게 진행돼야 하며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성민 회장은 “여주시민이 태양광보급사업의 주체가돼 실질적인 혜택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여주시,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태양광 홍보 및 사후관리 교육을 통한 여주시 태양광 주민수용성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여주시 재생에너지보급사업과 연계해 태양광 홍보 및 사후관리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들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여주시 에너지활동가 양성교육과정을 시작으로 △태양광 홍보물 제작 및 배포 △태양광 사후관리매뉴얼 제작 및 배포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여건 조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주시와 태양광산업협회는 태양광 교육사업과 홍보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여주시민들이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수익형 태양광발전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