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1.3℃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더 뉴스

K-water, ‘2021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 시행

취약가정·복지시설 115개소 물 이용 환경개선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8월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1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기관인 수자원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물 사용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지원내용은 △주방, 욕실 등 노후 물 사용공간 개보수 △수도배관 교체 및 세관공사 등을 통한 녹물, 수압개선 △옥외수전 옥내 이전설치, 노후수전 개선 등이다.

특히 올해는 2020년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 대상인 ‘찾아가는 물 나눔 지원사업’과 연계해 저수조 위생이 열악하고 수질기준도 미충족되나 자체 개선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수조 청소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자격, 신청서 양식,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수자원공사 소통플랫폼 단비톡톡(www.kwater.or.kr/danbitoktok)에서 확인 가능하며 9월10일까지 단비톡톡 온라인 게시판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접수종료 이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9월 중으로 총 5억원 규모로 시설개선 65개소, 저수조 청소 50개소 총 115개소의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2014년부터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 575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 약 1만5,000명의 물 사용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시설개선 프로젝트 등 수행 시에는 지역자활기업을 시공자로 참여하도록 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약 5,000개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올해로 8년째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물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