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가 지나가고 태풍을 동반한 늦은 장마가 한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여름철에는 대표적인 겨울가전인 보일러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그러나 늦은 여름, 장마철은 보일러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보일러 연통(배기관)이 이탈되거나 파손될 경우 안전에 영향을 주며 미리미리 관리하고 점검하지 않으면 보일러사용이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보일러 관리방법 3가지를 제시한다.
전원연결유지, 내부회전부품 고장방지
여름에도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꽂아두는 것이 좋다.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장마철 높은 습도 등으로 인해 순환펌프, 송풍기 등 내부회전부품이 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꽂아 둔다면 24시간 이상 보일러를 작동시키지 않을 경우에도 내부회전부품이 굳는 것을 방지하는 ‘고착방지기능’이 30초간 자동으로 작동해 잔고장없이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경우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연통점검 통한 배기가스 누출 예방
보일러 연통 이탈 및 파손은 배기가스 누출 원인으로 큰 사고를 야기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연통점검이 필요하다. 보일러 연통과 외관을 눈으로 직접 찌그러짐, 균열 등을 확인하고 손으로 흔들었을 때 연통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는지 확인하면 된다.
보일러 연통점검을 실시하기 전 보일러와 연통이 식은 상태인지, 가스 중간밸브가 잠겼는지, 전원플러그가 분리된 상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가스배관연결부 가스누설은 식기세정제를 물에 섞어 붓 등으로 배관연결부를 적셔 확인할 수 있다. 거품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에게 서비스를 요청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이상발견 시 전문가 상담 우선
점검 중 이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보일러를 무리하게 작동하거나 직접 수리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비엔 AI서비스’는 보일러명판 및 설치환경, 실내온도조절기 등 3가지 사진만 업로드하면 보일러 실내조절기에 표시된 에러코드를 인식해 문제상황을 정확히 진단한다.
특히 진단결과를 공식대리점과 A/S엔지니어에게 공유해 사용자가 기다리거나 A/S를 위해 고장내용을 반복하는 번거로움 없이 빠르고 정확한 A/S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보일러는 1년 365일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가전으로 특히 여름철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더욱 긴시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며 “여름철 보일러 자가검진을 실천하고 이상이 의심될 경우 온·오프라인 다양한 나비엔 A/S서비스를 통해 빠른 점검과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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