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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테크닉스, TROX 칠드빔사업 본격화

‘Smart Home Comfort 공조시스템’ 개발 완료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51년에 설립돼 5개 대륙에 19개 생산시설, 12개 연구소 및 개발센터, 32개의 자회사, 전 세계적으로 약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TROX의 HVAC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Chilled Beam’이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TROX는 한국 대리점인 보성테크닉스(대표 김보성)는 1988년 침드빔을 첫 출시 TROX의 칠드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칠드빔은 대류 및 유인 냉각을 이용해 거주공간의 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으로 칠드실링(천정복사패널)시스템의 냉각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1차 공기를 공급하는 공조기와 병용해 냉·온수를 거주 공간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쾌적성 향상 및 동력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칠드빔 시스템은 All-Air 공조, 칠드실링(천정 복사패널+바닥공조)공조, 바닥공조, VAV공조, FCU+CAV공조 방식들과 비교했을 때 초기 투자비 회수기간이 매우 빠른 것이 장점이다. 특히 실내 환경 Comfort 조건에 매우 우수하며 LEED인증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TROX는 실내 높이가 8~25m로 높은 대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칠드빔을 개발, 적용한 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갖고 있다. 칠드빔은 냉방 또는 난방용량을 최대 27kW까지 처리할 수 대용량 제품도 갖추고 있다.  

특히 TROX는 현재 8개 제조공장에서 칠드빔을 생산하고 있으며 칠드빔 생산비율이 40% 이상이다. 또한 조명, 연기감지기, 모션감지, 스프링클러, 스피커 등을 한 모듈에 설치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을 갖춘 칠드빔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멀티 기능의 경우 많은 비용을 줄이고 유지관리가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고객맞춤형 디자인과 환경조건의 요구에 따라 샘플을 성형해 실험실에서 테스를 거쳐 고객에게 완벽한 조건을 제공한다.

보성테크닉스의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탄소 중립을 위해 TROX는 에너지절약 및 열회수에 중점을 둔 고효율 공조장치를 개발했다”라며 “AHU가 VAV장치와 시스템에 설치된 칠드빔을 제어하는 ​​하나의 시스템 아래 모든 TROX 장비를 결합하고 모든 제품이 추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TROX는 현재 3년간 시스템 및 장비의 유지보수 및 교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유료보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ROX는 최근 ‘Smart Home Comfort 공조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실내 Comfort 환경조건의 중요성이 높아짐 따라 항상 높은 환기율로 맑고 깨끗한 공기, 실내 전체 ±0.5˚C 이내 온도 균일성, 낮은 풍속(점유 공간에서 0.2~0.3m/s 낮은 층류), 낮은 소음(25dB 이하), PM2.5농도에서 25㎍/㎥ 이하의 공기 질, Bio Health의 안락한 수면, 실내 전체 바이러스 99.95% 이상 필터링, 연중 50% 이상 운전비 절감, 매우 낮은 사후관리 및 유지비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