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삼성전자, 친환경·E절감 솔루션 ‘호평’

E대전서 에너지위너상 수상 제품 중심 전시



삼성전자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친환경기술과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효율 에너지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돼 선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너지위너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와 ‘시스템에어컨 DVM S2’ 등이 선정되며 뛰어난 에너지절감기술을 입증한 바 있다. 

전시 메인 공간인 ‘하이라이트존’에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을 중심으로 상업용에서 주거용 에어컨을 아우르는 에너지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와 ‘3D 터보팬’ 등 핵심부품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냉매사이클을 최적화하는 설계를 통해 올해 에너지대상을 받은 모델들이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는 인공지능기술을 더해 에너지효율을 대폭 강화했다. 

총 13종의 비스포크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존’에서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를 비롯해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집 안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코너도 별도로 마련됐으며 한국전력, 한화큐셀, 국내 주요 건설사, 홈넷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한층 진화한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차별화된 에너지관리 경험을 제공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전제품별 전력 소비 데이터, 원격 검침 장치, 미터기 정보 등을 상세하게 제공하는 전력 소비 관리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통해 전력을 생산·확보했다가 필요 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 등이 포함돼 제로에너지홈 구축에 이바지한다. 또한 ‘홈 솔루션(Home Solution) 존’에서는 무풍 갤러리 에어컨과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 등 디지털 인버터기술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으뜸효율 제품’을 통해 소비전력 절감과 동시에 24시간 쾌적냉방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무풍기술을 소개하고 시스템청정환기기능도 선보였다. 이밖에 공조·조명·전력·네트워크 등 주요 설비와 시스템을 통합해 빌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자동제어 시스템 ‘b.IoT’ 등 에너지절감과 친환경을 고려한 ‘스마트빌딩’ 솔루션도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홈 IoT로 대표되는 차세대 가전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왔다”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