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올 욕실환기 ‘퓨어벤’, 홈쇼핑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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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올 욕실환기 ‘퓨어벤’, 홈쇼핑 ‘완판’

환기·건조·온풍·제습·살균·탈취·바디드라이 ‘올인원’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등록 2021-10-31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롯데홈쇼핑을 통해 욕실환기장치 ‘퓨어벤’을 론칭한 31일, 당일 마련한 물량이 완판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롯데홈쇼핑을 통해 31일 오전 11시15분부터 12시30분간 진행된 특가 행사에서 1,300대 물량이 판매됐으며 방송 후에도 추가주문이 이뤄져 당일 마련한 1,500대 물량이 소진됐다. 이날 방송이 개시된 지 10분이 되지 않아 에이올의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며 접속이 차단되기도 했다. 이날 퓨어벤은 59만8,000원 특가에 공급됐다.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가는 현재 약 80만원이다.

에이올은 욕실용 프리미엄 청정온풍·환풍기의 살균·탈취 등 정화성능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해당 제품의 브랜드를 퓨어벤으로 변경, 이날 홈쇼핑을 통해 새롭게 론칭했다. 이에 앞서 에이올은 지난해 9월 해당 제품을 개발, 클리벤이라는 명칭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동호 에이올 상무는 “퓨어벤 론칭에 앞서 지난 3개월간 MBC, CBS 등 라디오 채널을 통해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라며 “이번 홈쇼핑 완판이라는 성적을 바탕으로 시장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퓨어벤은 환기·건조·온풍·제습·살균·탈취가 가능한 욕실용 환풍기다. 강력한 환기시스템으로 냄새 없는 욕실을 만들며 건조기능을 통해 샤워 후 헤어·바디드라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온풍히터 기능을 통해 목욕 전 따뜻한 욕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제습기능으로 욕실곰팡이 걱정을 없앤다.

특히 UV LED 살균탈취모듈 장착으로 박테리아, 곰팡이,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각종 바이러스·세균을 제거하고 세균성 악취를 제거하는 탈취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60㎡ 크기 시험챔버에서 각각 1시간, 30분동안 시행한 실내공간 살균시험 결과 △부유세균 저감률 63.5%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66.2%를 기록했다.

홀더에 거치할 수 있는 카드형 리모컨을 통해 동작하며 시간예약 기능을 이용해 사용 전 전기히터를 틀어 욕실을 따뜻하게 하고 사용 후 환기·제습·살균·탈취기능이 동작하도록 설정해 사용자편의성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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