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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KIT, 액화수소 연구 업무협약

글로벌 수준 수소안전 역량 확보 계기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1월16일(현지시간) 독일 카를스루에기술연구소(KIT: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와 액화수소 및 고압수소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일 KIT(대표 Joachim Knebel)는 5개 분야(에너지, 원자력, 대기·환경, 나노구조물, 재해·위험) 125개 연구조직(수소연구 그룹 포함)에 약 5,000명의 연구원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공학분야에 있어 독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연구기관 중 하나다. 특히 수소 전주기(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기술개발과 수소안전에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럽 안전기준과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액화수소 위험요소 분석 및 실증실험 데이터를 통한 안전사항 공유 △액화수소분야 국제공동연구과제 개발 △수소분야 기술개발 및 수소안전에 관한 정보교류 △수소(액화수소 및 고압수소 등) 관련 국제기준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수소안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독일의 수소안전분야 선진연구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함께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