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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I,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 개최

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정책 지원·협력 논의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지자체의 건축자산 진흥정책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는 AURI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후원하는 정부·지자체·연구기관 협의회다.

AURI는 2018년부터 원내에 건축문화자산센터를 설치해 건축자산의 보전 및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건축자산 진흥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건축문화자산센터는 지자체 건축자산의 정책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를 비롯, 17개 광역지자체의 건축자산 담당부서와 지난 3월부터 ‘건축자산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건축자산 진흥정책 추진 사례 △건축자산 보전‧활용 플랫폼 소개 △건축자산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 △건축자산 광역지자체 정책추진 현황 공유 △지자체 건축자산 공모사업 추진 결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건축자산 기초조사,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건축자산 진흥구역 등 건축자산의 진흥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제주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지자체의 추진현황을 살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건축자산 보전‧활용 플랫폼은 건축문화자산센터에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건축자산 정보체계로서 지난 1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2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건축자산 특례조항 등 법령개정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에 참석한 광역지자체의 건축자산 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지자체·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건축자산을 보전·활용하는 실행력을 갖는 정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