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는 매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날씨가 제법 풀리면서 멀기만 했던 봄이 한걸음 가까이 다가옴을 실감하게 한다.
예년이라면 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겠지만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가족과의 모임도 비대면으로 대체해야 하는 상황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대성산업 대표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안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권장하며 실내 가스안전과 가정 내 난방효율개선을 위한 안내에 나섰다.
겨울철이면 빈번하게 발생하는 CO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급·배기구 점검은 필수다. 보일러 가동 시 발생하는 배기가스 배출 및 외부공기의 급기가 원활하지 않으면 CO가 실내로 유입되기 쉽다. 이에 따라 벌집, 새집, 기타 쓰레기 등 이물질이나 찌그러짐 등으로 인해 배기통이 막히지 않은지 점검하고 보일러 연결부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한파철 생긴 고드름이 떨어지면서 배기통을 건드려 분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CO경보기를 설치해 가스누출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 2020년 8월부터는 보일러 설치 시 CO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의무화 이전 설치한 보일러의 경우 의무설치대상이 아니므로 CO경보기를 별도 설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보일러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오랜시간 정지 후 보일러를 재가동하는 경우에는 난방부하 증가로 불필욯나 가스소모가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전환해 실내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1~2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 보다 보일러 난방온도를 2~5도씨가량 줄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연휴기간 보일러 고장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보일러 제조사의 고객센터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대성쎌틱은 카카오톡을 통해 AI에러코드 분석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보일러의 매뉴얼을 살펴보거나 상담원과의 통화없이도 카카오톡 대화창을 통해 손쉽게 대응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한파철은 지났지만 안전하고 편리한 보일러 사용에는 계절이 따로 없는 만큼 보일러 점검·사용법을 참고해 건강하고 따뜻한 설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연휴도 대성쎌틱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휴무없이 고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성쎌틱 보일러 기종의 경우 1588-8577로 지난해 1월 대성쎌틱이 서비스권을 인수한 롯데보일러의 경우 1588-8888로 서비스문의가 가능하며 대성쎌틱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보일러 사용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며 “이와 함께 24시간 A/S 접수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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