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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쎌틱, 북미시장서 친환경 콘덴싱기술력 뽐내

국내 보일러업계 유일 ‘AHR 엑스포 2022’ 참가



대성산업의 대표 계열사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지난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AHR 엑스포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AHR 엑스포는 냉난방공조 및 환기설비관련 전시회로 1930년 최초 개최됐다. △OEM △엔지니어 △시설운영자 △건축가 등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트렌드와 응용프로그램을 탐색하고 비즈니스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총 35개국, 1,52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 가스보일러업계에서는 대성쎌틱 미주법인 ‘VESTA’만이 유일하게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성쎌틱은 지난 2016년 미국에 VESTA라는 현지법인을 설립, 현지 맞춤전략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고품질 냉난방시스템 선도기업인 Bosch Thermotechnology와 보일러 수출계약을 체결해 북미지역 소비자로부터 기술력에 대한 신뢰와 경쟁력을 얻고 있다. 

전시회의 메인 슬로건이기도 한 ‘Tankless With Tank’의 의미와 같이 국내에서 적용 중인 순간식기술과 미국에서 대중적인 저탕식기술의 장점을 적용한 대성쎌틱의 하이브리드 온수기인 VH모델은 현지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성쎌틱은 VH모델의 강화된 라인업을 선보여 현지 기술자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하는 시장상황에서도 업계관계자들의 친환경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무척 뜨거웠다”라며 “대성쎌틱 역시 현지에서 호평받는 온수기뿐만 아니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새로운 라인업도 선보이며 국내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콘덴싱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북미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