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2월1일부로 에너지전환·탄소중립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에너지·탄소중립과 관련된 국가·사회적 정책수요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존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는 에너지전환‧탄소중립 이행관련 에너지원별 Cross-cutting한 정책연구 중심으로 연구기능을 재편하고 ‘에너지탄소중립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정책수단으로 자리하는 수소에너지 규제·지원 제도 발전방안 및 정책프로그램 설계를 전담할 ‘수소경제연구팀’을 신설하고 수소법제정 등의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해 암모니아 등 타 신에너지 연구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너지산업연구본부는 에너지원별 연구기능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에너지원별 정책 연구기능 유지 및 강화를 통해 정부·공기업 관련 연구기능을 유지하고 중앙정부‧지자체의 에너지전환정책 수요증가에 대비해 ‘에너지수요관리연구팀’ 연구기능에 지자체 연구수요 대응 역할을 부가했다.
에너지정보통계센터‧에너지국제협력센터의 외연확대 및 기능을 강화해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통계지표 개발 및 양자 국제협력사업 수행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각 센터 연구팀 보강·확대한다.
에너지정보통계센터 및 에너지국제협력센터의 현 조직(2개 연구팀)을 3개 연구팀 조직으로 확대해 연구기획조정실의 연구기획‧조정·연구성과 확산 기능을 강화한다.
연구기획조정실이 ‘연구기획→관리→성과확산’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 확산 전담부서인 대외협력팀을 흡수하고 공공기관 관리 및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영지원실 기능 특화 및 지원활동 강화한다. 기존 인사총무팀을 ‘인재개발팀’과 ‘운영지원팀’으로 분리하고 운영지원팀은 직원 보건, 복지, 연구시설 개선, 청사관리 등 운영효율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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