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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쎌틱, 러시아·CIS 현지시장 확장 교두보 마련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2’ 참가…보일러·스마트홈 출품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2월15일부터 2월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2(Aquatherm Moscow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연간단위로 개최되는 가정용·산업용 냉난방공조설비 전문전시회로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 및 동유럽지역 최대 규모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약 3만명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업계 주요 비즈니스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27개국 782개 유수업체가 참가한다. 

대성쎌틱은 아쿠아썸 모스크바를 통해 러시아 전문가들로부터 기술과 품질을 선보여 현지시장 확장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러시아 및 CIS지역에서 대성쎌틱의 우수한 기술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주력모델인 E클래스·A MAX보일러는 현지시판 보일러보다 안정적인 품질로 많은 판매업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성쎌틱은 주력모델인 E클래스·A MAX보일러뿐만 아니라 신제품 ‘D MAX(RC 부착형)’보일러도 새롭게 선보여 러시아 현지기술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D MAX보일러는 러시아를 비롯한 CIS 국가의 다양한 환경에도 잔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압가스 상황에서의 안정적인 연소가 가능하며 RC가 보일러 본체에 부착된 현지맞춤형 모델이다. 

대성쎌틱의 E클래스, A MAX, D MAX 등의 모델은 모두 스테인리스대비 약 26배 높은 열전도율을 자랑하는 순동 열교환기가 사용돼 열효율을 극대화했으며 현지의 낮은 기온을 고려한 동파방지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대성쎌틱은 보일러뿐만 아니라 스마트홈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2020년 러시아 스마트홈 설비판매량은 전년대비 64%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하우스 건설표준을 개발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대성쎌틱은 세련된 디자인의 비디오폰과 도어폰을 비롯해 설비를 활용해 각종 편의기능을 스마트하게 콘트롤할 수 있는 홈오토·홈네트워크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러시아의 스마트홈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아쿠아썸 모스크바의 명성과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제품과 홍보전략을 준비한 대성쎌틱은 현지전문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보일러시스템에 대한 신기술을 교육하고 홍보해 70년 에너지전문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보일러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시스템으로 전 세계인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대성쎌틱의 러시아법인은 2019년 설립돼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러시아 진출이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나라의 안전규격, 품질인증 등 다수 획득하며 전 세계인이 인정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앞서나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난 북미 최대 규모 ‘AHR 엑스포 2022’에 국내 가스보일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라며 “아쿠아썸 모스크바에서도 게이트광고, 대형 현수막광고 등을 겸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앞으로도 현지에 적합한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맞춤형 영업전략을 활발히 펼쳐나가 기술, 브랜드 등 모든 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